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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 맑은물 함세린 2023.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 산에 띄엄띄엄 진달래 웃던 그날 내 가슴 깊이 박던 길고 긴 당신의 못 올해도 봄은 돌아와 그 추억을 불렀지 그날에 박힌 못도 해마다 자라더니 이제는 속을 비운 오죽을 닮았다오 세상사 바람 같다고 허허롭게 웃으며 젊은 날 서툴렀던 사랑도 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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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 함세린불자님 축원문임니다 2009.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장행복한공부』 맑은물 함세린불자님 축원등(祝願燈) 온누리에 광명(光明) 비추어 주시는 아미타 부처님! 저희가족 한자리에 모여 일심으로 마음모아 합장 하고 아미타부처님께 귀의 할수 있는 도량 베풀어 주신 크나큰 은혜에 감사 드리오며 온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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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시 -맑은물 - 함세린 /낭송 -이혜정 201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 바다/함세린/낭송 이혜정 목 놓아 울고 싶어 찾아 온 남녘 바다 수평선 그 너머엔 어둠이 넘실대고 바다는 나보다 먼저 소리치며 울었네. 미움도 그리움도 모두 다 버리려고 백사장 십리 길을 맨발로 걸어 봐도 멍울 진 가슴 속 상처 용틀임만 쓰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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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등/맑은물 함세린 2012.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 명 등 2 맑은물 / 함 세린 무시로 들려오는 환청을 잠재우고 솔바람 지나가는 인생의 협곡에서 뉘우쳐 깨달으란 듯 어르시는 어머니. 보내는 세월 속에 정한을 녹여내며 세상사 엉킨 사연 한바탕 꿈이라고 참회로 올린 정화수 회한 풀어 비치네.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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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지는 밤에/ 맑은 물 함세린 201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벚꽃 지는 밤에 맑은 물 함세린 바람도 물빛처럼 푸르게 불어오고 흔들려 나부끼는 나비의 꿈결 속에 세상사 온갖 시름을 이슬이듯 터는가. 이 한밤 젖는 것은 꽃비며 봄밤이랴 애증도 그리움도 새살의 아픔으로 뜰아래 제 그림자를 버선발로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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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回 歸) / 맑은물 /함세린 2010.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회귀(回 歸) 맑은물 /함세린 앞으로 가는 것만 길인 줄 알았었네 굽어진 등뼈 마디 세월은 숨이 차고 그 아픈 잇 꽃 빛 흔적 돌아서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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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 함세린님이 올리신 문학기행 중에서 사진일부 2009.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마 문학관 소개를 하시는 신권호 관장님의 달변 손수 茶를 줍비 하시는 관장님 관장님과 기념 촬영 한컷 찰칵 월초 유성달 선생님과 신 권호 관장님의 기념 사진 엥 아직도 차 마시나요 (사진이 순서가 바뀌였네요 유진이 선생님 손에 뭐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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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월 30일 현대 문학 원고 2023.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호 원고입니다--황경란 시조 5수 맑은물 함세린추천 0조회 2318.01.30 05:21댓글 0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 1. 가을 오후 계절의 물결따라 노 저어 흘러들면 황혼의 그림자가 머뭇댄 저 산마루 끊어진 시간의 사슬 그 이야기 듣고파. 2 이별의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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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이달의작품 당선소감(시조 안태영, '널배를 끌고 봄이 오는 섬') 2023.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롭게 하면서도 그 공을 다투지 않고 낮은 자리에 있습니다. 그런 분을 2013년, 제천역 한방카페에서 만났습니다. 바로 맑은물 함세린 선생님입니다. 제천에는, 아니 이 세상에는 시조라는 거문고를 품고 있는, 거대한 오동나무가 있습니다. 씨앗에서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