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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야시장 한복판에서 시원한 복장 안지현 박민서 치어리더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안지현 1997년생 169cm # 박민서 2000년생 165cm # 대체 대만에 몇명이나 간 # 이 섹시 다이너마이트 덩어리 눈나는 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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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 첫 시집 『야간개장 동물원』 2024.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4회 시산맥창작기금 공모당선시집 『야간개장 동물원』 박민서 시집 ■ 작가의 말 소리를 깊이 흔들어 놓은 93.1 음악으로 얻은 감정을 모으기 위해 두 귀를 맡겼고 시가 내게로 왔을 땐 두 귀를 빌려왔다 은유가 있는 우주 공간을 좋아하기에 난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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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 키우는 몸통이 있다는 사실 / 박민서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은 감긴다 입구를 흔들면 저녁이 짧아진 양 떼들이 우르르 몰려 나갈 출구를 찾는다 양의 털실로 밤의 모서리를 접는다 박민서_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졸업. 2019년 시산맥 등단. 제4회 시산맥 창작기금 수혜. 첫시집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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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시 오 분 / 박민서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섯 시 오 분 박민서 고개가 자꾸 저녁 시간 쪽으로 기운다 피사의 사탑을 내 속에 넣고 다니며 기운 쪽이 그림자가 깊다는 것을 알았다 가끔 벽에서 다리 하나 슬그머니 빼 삐딱하게 서 있으면 저녁이 천천히 온다 머리를 옆으로 누이면 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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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알약 외 1편 / 박민서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큼 별들도 사라진다네 맑은 날에는 그저 평범한 일들이지만 어른이 만든 하늘의 도깨비는 지상 표적을 향해 날아간다네 별 빼앗기 놀이로 지구는 커졌다가 작아지기도 한다네 박민서_2019년 시산맥 등단. 시집 『야간개장 동물원』 《2024 모던포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