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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초상화 / 나영민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데 구멍가게를 거쳐 돌고 돌아 멈춘 초록 대문 집 낭떠러지 언덕 아래 도심의 불빛이 낭만 되어 툇마루에 옹기종기 앉은 형제 연탄불에 노가리 노릇노릇 구워 뜯는 별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팝송 모질게 가난했지만 순수하게 아름답던 시절 끈끈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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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번째 연탄나눔 사진3(인천 학익동) 2023.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태현이... 얼굴본지 십년이 훨~넘었지만 쑥스러운 표정이네요..^^ 형제지만 참 다른 태훈이와 태현이네요... 길에 떨어진 연탄가루를 정리하는 고씨천사님과 율리~ 마무리 중인 천사님들.... 뭔가......연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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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았던 우리집 이야기(4-2) 2024.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5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까지도 가끔 나는 연탄불을 꺼트려 발을 동동거리는 꿈을 꾸곤 한다. 그렇게 많은 연탄을 사용...수가 없었다. 이런 상태로 16년을 참고 살았다. 형제, 친지들은 우리 집에 오면 달달 떨면서 ‘왜 이러고 사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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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연탄불의 추억 2023.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름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다시 바꾸는 집도 늘고 있다. 연탄 값도 꽤 올랐다고 한다.때마침 불어온 복고바람 덕인지 거리에서...어느 골목길에는 내 가난한 어머니와 내 아픈 형제들이 터져나오는 기침을 깨물며 하얗게 바랜 서러움을 연탄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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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언 1호지의 연탄붕어들 2022.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벽 집을 나섰고 쭈구미 잡느라 힘이 들었는지 초저녁 부터 눈꺼풀이 무거워 집니다. 그러면 자야지요. 바로 침낭 속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잠자리가 됩니다. 한숨 푹자고 새벽에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날이 밝아 옵니다. 비 예보가 되어서인지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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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이 형제들-누나& 형과 함께 분양전 찍은 사진 2008.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집 막내 아들이 된 연탄이... 이름도 얼떨결에 급하게 지어 연탄이라 했습니다. 나중에 더 좋은 이름이 생각나면 그 때 바꿔주죠. 전에 말티즈와 요크셔 테리어는 키워본 경험이 있지만, 사실 미니핀은 처음입니다. 뭐 미니핀이라고 키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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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블록] 2022.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탄블록을 굴리며 놀이하고 길도 만들어 보았어요 그리고 그 위를 천천히 걸어보며 즐거운 체육시간을 보냈어요 또한 연탄블록으로 집을 만들고 아이언 맨 선생님이 늑대가 되어 아기돼지 삼형제 놀이도 했어요 우리 사나래 친구들이 좋아하는 체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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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태 6형제 사진 부부사진 2023.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주연탄집6형제 앞줄 좌로부터 김양태3(65) 김승태1(70) 김병태2(67) 뒷줄 좌로부터 형태6(57) 성태4(63) 경태5(60) 공주연탄집6형제 앞줄 좌로부터 김양태3(65) 김승태1(70) 김병태2(67) 뒷줄 좌로부터 김형태6(57)성태4(63) 경태5(60) 공주연탄집6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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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댕기기2 2024.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형제이긴 해도 절룸발이에 추남 형상을 한 그가 주는것 없이 미웠나보다 조밀하게 다닥다닥 붙어있는 조악한 구조물들 사이로 실 핏줄처럼 이어지고 연결되는 좁다란 찻길의 아스콘들은 진득히 녹아내리고 있었고, 신호등 없는 사거리를 멈칫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