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매화삼경梅花三更 2024.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화삼경梅花三更 - 청원 이명희 바람 끝 일어서는 쉼표 같은 아픔 하나 차가운 밤하늘에 쓸어내고 다독이며 가슴 속 물길을 내며 떨림으로 몸을 연다 척박한 가슴에 박힌 허기진 그 애틋함 돌아누운 기억들 실마리 풀어놓듯 가난해 남루한 영혼 조붓한 길...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삼경반조三更返照,<和翁>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경반조三更返照, 寂寂夜三更 禪室兀然坐 心返照禪定 心寂寂寥寥 <和翁> 적적한 야삼경 夜三更에 선실에 올연히 앉아 마음 반조하여 선정에 드니 마음은 고요하고 고요하다,
-
헌납삼경독계인[獻納三更獨啓人]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地) 공사로 일을 돌리리라.” 하시니라. 4 또 하루는 공신에게 글 한 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5 孤忠一代無雙士니 獻納三更獨啓人이라 고충일대무쌍사 헌납삼경독계인 평생의 외로운 충절은 필적할 선비가 없으니 삼경까지 충언을 올리는 사람 오직...
-
삼경불매 혈불귀심(三更不寐 血不歸心)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경불매 혈불귀심(三更不寐 血不歸心) 삼경에 잠을 자지 않으면 피가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이 있습니다. 적절한 수면이 미인을 만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못생긴 사람이 잠 많이 잔다고 미인 되는 것은 절대로...
-
月夜三更 2023.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雲 上 明 月 강원도 산간에 휘영청 달이 떳다 낮게 깔린 구름위로 밝은 달이 영롱하다. 河衍 안회장님의 내린천 취석 품 月夜三更 31 * 25 * 9 소장자 : 백 곰 11 * 14 * 5 진 암 : 싸나운 설표 같습니다.
-
추야삼경(秋夜三更) 2022.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秋雨三更風敲窗, 酣睡老翁被驚醒。 暗中摸索開燈火, 獨自品茶入回想。 가을비 내리는 삼경에 바람이 창문을 두드리니, 단잠 자던 노인네가 놀라서 깨어났네. 어둠 속을 더듬어 등불을 밝히고, 홀로 차 마시며 추억 속에 잠기네. 2020年 11月 19日 木曜日...
-
한시 습작 30 (2022년 11월 21일) - 三更憶朋 2022.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課 題> 詩題를 三更憶朋으로 하고, 寒 운목의 寒寬紈을 운자로 하여 7언 절구를 완성하시오. <습작시> 三 鼓 憶 朋 登 廣 寒 (삼고억붕등광한) 삼경에 친구를 생각하며 광한루에 오르니 (孤 山) 吟 諷 醉 興 不 那 寬 (음풍취흥불나관) 취흥에 시 읊으니...
-
[사마달,일주향] 대륙오황사 大陸五皇史(1권) 4. 이경(二更)과 삼경(三更) 2022.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4장 이경(二更)과 삼경(三更) 운중림(雲中林). 사방천지가 온통 구름의 바다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마치 별세계(別世界)인 듯 거대한 숲지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숲은 푸른 대나무로 이루어진 청죽림(靑竹林)이었다. 청죽림 한 가운데에는 규모가 제법...
-
백두산 떼구름 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놓고, 다달이 그리던 정(情)을 어느 달에나 풀어 볼까? 달 보고 긴 한숨 짖자니, 저 달 지는 줄 몰랐구나! 33) 창외삼경세우시(窓外三更細雨時)에 양인심사양인지(兩人心思兩人之)라 신정(新情)이 미흡(未洽)하여 날이 장차 밝아 오니, 다시금 나삼(羅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