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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추위 되기전 이쁜꽃 보시기~~~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의여정 길목에서. 그 꽃을 피게하는 자연은 숭고합니다. 풍성한 아래사진 대관령자락 이 숲 속 깊이에는~~~~ 이런 화사한 모습도 창조해내는 위대함이 있지요. 꽃이좋아서 인위저으로 누군가 심은 화단에는 이런꽃도 피게하는 힘을 자연이 돕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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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6월의 대박 사건!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년 삶의 터전 위엔 녹슨 발자욱이 씻지 못할 상처를 남겨 놓았다. 하늘 향해 피어나던 초록빛 생명들은 그토록 사랑하던 이 강토 위에 정열의 꽃피를 흩뿌리면서 소리 없이 스러져 가버렸다. 이제 펄럭이는 태극 깃발 아래 멀리 용사의 어머니는 유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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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상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상(2021) 제4회 모상철문학 대상 수상(2023) XX@XX 가을 단상 김은자 1.계절을 음미하다 국화 향 찰랑대는 꽃 차 한 잔 마주할 때 단풍 든 잎새마다 신의 숨결 느껴진다 이 가을 더 깊어지면 내 삶 곱게 익을까. 2.설레다 오동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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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맛, 풍성한 남도, 얼떨결에 번개여행!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일 뜨락에 나왔지 않았는가? 아내는 몹시 서운해했고 포기 상태이기도 했다. 나는 불쑥 “어디 KTX 기차여행이나 떠날까?” 말했을 때, 아내는 “좋지요 우리 떠나요!”하며 반가워하는 것이 아닌가. 지난 4월 어머니 3주기 때 동생들과 이야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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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사유이미지와 시창작 (1)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의 뜨락은/ 그 꽃으로 화안하다/ 내가 사는 목조 건물은 지금/ 그 가슴 속 지울 수 없는 상처의/ 꽃으로 눈이 부시다이 시는 오래 전 내가 대명동 목조 건물에 살고 있을 때의 일이다. 겨우내 비가 오고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분다. 마침내 마당 한 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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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사용 설명서-융합의 건축물, 의미의 마중물[본격수필론]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린 향이 아버지의 정원을 불러온다. 아직도 봄의 들머리에 서성이는 바람결의 차기만 하다. 오래간만에 고향에 내려갔다. 집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아버지의 정원이 보인다.”-발단 수필은 발단의 예술이다. 첫 세 문장이 중요하다. 이 세 문장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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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장영순 시집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삶의 / 원동력이며 기쁨.’이라는 어조에서 직감할 수 있는데 그의 사랑학은 이처럼 ‘나’와 가장 밀접한 위치에서 ‘매일...이 존재한다. ‘임 그리워 / 연꽃잎 드리우는 날 / 내 뜨락에 들이치는 / 빛이여 // 닿는 마음 닮아가니 / 같은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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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문학기행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뜨락’ 회원들과의 동행. 성북동 문학기행은 나의 첫 번째 문학기행이다. 이제껏 주로 성동구와 강남구에서 살아왔던 나에게 성북동은 낯선 곳이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사실 성북동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성북동 땅을 밟는다는 자체가 이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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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후기) 내내 행복한 숲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레몬향이 나서 우리들에게는 좋치만 벌레들을 싫어하는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잎을 비벼서 목이나 손목에 문지르면 벌레 퇴치가...좋아요 !! 지난 4월달에 분성산에서 '보리수나무 꽃' 친구들이 맛있게 먹었던거 기억하시나요? 어느덧 시간이 지나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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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시인들, 난아시인 오름 축시 낭독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복의 뜨락에서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축, 난아시인 시단 오름 커피 향 / 오안 김분조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만능 재주꾼 그녀의 시가 공간마다 아메리카노 향으로 가득하다 바쁜 일상에서도 시심이 넘치는 시 향을 피워내는 그녀 꿈꾸던 시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