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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를 찾아서 / 김순진 2022.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의 생김새가 어디에서 흘러 내려온 산이 아니라 홀로 돋움한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잔잔한 산 말미에 산소들이 많아 아이들이 칼을 나무로 깍아 전쟁놀이를 하고 놀던 곳이고, 산자락 밑에는 흰 고령토가 들어 있어 이를 캐어 학교에 준비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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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우럭(띠볼락)을 아시나요? 2015.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럭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채색이 흑갈색인 우럭과 달리 회색 바탕에 옅은 자색을 띄고 가로 무늬가 있으며 지느러미가 푸른색인게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 참우럭이 잘 나오는 곳은 동해 남부 가스전 개벌 6광구와 동해 중부 동해 후포 앞바다 왕돌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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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에도 가보고픈 우리들의 요람 영지-영지학교 2011.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라 ‘중태기떼’ 숨바꼭질하던 ‘거랑’가 ‘서답 터(빨래터)’도, 팡파짐한 엉덩이에 삼단 같은 댕기머리 일렁이며 ‘서답(빨래)’하던 아랫마을 단골네집 ‘누부야’도, 이제는 어디론가 모두들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그러나 6년을 하루같이 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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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읍 사투리와 ‘나무나물’에 얽힌 사연들 2010.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의 생김새와 잎이 비슷하여 모두 다 같은 나무로 알고 있는데 식물학적(植物學的)으로는 전혀 다른 나무다. 지방(地方)에 따라서는 ‘참죽나무’를 ‘가죽나무’로, ‘가죽나무’를 ‘개가죽나무’로 부르는 곳도 있다. 우리들의 고향 경주(慶州)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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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 2009.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쟁이, 중태기, 똥고기, 피리 버들가지 버들피리, 산피리, 청피리, 모치 형태 · 몸이 가늘고 긴 원통형이며 조금 측편한 형이다. · 비늘이 작고 황갈색 체색에 암갈색 점이 불규칙하게 산재 · 버들치에 비하여 꼬리지느러미가 다소 깊게 갈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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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산] 상운산 2015.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의 생김새에 따라 예부터 불러온 이름이다. ▲ 아직도 자연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학소대(鶴巢臺)폭포. 쌍두1봉에 올라서면 상운산이 막아 선 남쪽을 제외하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챗살처럼 펼쳐지는 산과 골짜기들이 거침이 없다. 서쪽에는 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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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와 추억 여행 떠나보실래요? 2005.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는 중태기, 중고기라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이게 걸리면 먹지 못하는 물고기라고 해서 그냥 놔주기도 했답니다. ▲ 갈겨니 ⓒ2005 김유자 갈겨니는 머리가 비교적 큰 편이고 눈도 큽니다. 주둥이는 짧고 끝이 다소 뭉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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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지. 별장지. 팬션. 민박. 휴양원. 암자. 굿당터등. 계곡낀 마곡사 주변토지 매매합니다 201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토지의 생김새가 썩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본 토지를 끼고 계곡이 계속 이어져있습니다. 계곡엔 벗나무및 활엽수들이 가지를 늘여트려서 항공사진에는 계곡의 사진이 찍히지 않았습니다. 계곡의 물은 어른도 몇분못있을만큼 차갑습니다. 해발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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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치기. 2003.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랑에서 중태기 잡아 돌미나리 넣고 매운탕 한사발 끓여 놓는다고 다하고 함 잔치 함 하자고 옛날에도 우물치기한 날은 동네 잔치엿다고 갑자기 별생각없던 오월의 햇살이 부산 하게 되엇던거다. 고씨 할머닌 큰비가 오기전엔 꼭 사람을 사서 우물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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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중에서 공사하쇼 2013.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생 중태기 즈음이다. ‘이십대는 피부로 버틴다’는 청춘도 쏜살같이 흘렀지만 나는 여전히 기본 바탕을 믿으며 단 한 번도 남성화장품을 사용한 적이 없다. 머리칼도 빗지 않았고 옷이건 구두건 한번 걸치면 떨어질 때까지 바꾸지 않았다. 풀자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