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광풍루의 칠언율시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화할 뜻을 개연히 품었다.〔登車攬轡 慨然有澄淸天下之志〕”는 고사에서 나온 것으로, 지방 장관으로 부임할 때, 혹은 난세에 혁신 정치를 행하여 백성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비유한다. 《後漢書 卷97 黨錮列傳 范滂》 *당나라 시인 조하(趙嘏)의...
-
임인년 졸작....칠언율시 한 수... 2022.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악렬의구인불류(岳洌依舊人不留) "북악과 한강은 변함없건만 아는 사람은 많이 사라졌네" 지재홍곡무모사(志在鴻鵠無某奢) "뜻은 드높았으나 지나친 욕심은 없었고" 세어계묘유하구(歲於癸卯有何求) "내년이면 환갑인데 또 뭘 각박하게 찾으리오" 단원유생...
-
황진이(黃眞伊) <제22話>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녕이 정향을 떼어놓고 떠날 때 그녀 치마폭에 쓴 칠언율시(七言律詩)다 . ‘한 번의 이별로 음성 용모 듣고 보지 못하리니...달이 수 놓은 베게 엿보는 것도 미운데/ 새벽바람 무슨 뜻으로 비단 휘장을 걷는고// 뜰 앞에 다행히도 정향(丁香)나무 서...
-
고방서예[3253]행서=益齋(이재)이제현(李齊賢)시-思歸(사귀)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情= 뜻 정 . 四海사해= 온 세상.사방의 바다. 誰= 누구 수. 云= 이를 운(다른 표현: 구름 운). ※ 雲의 古字. 盡= 다할 진 . 弟兄제형= 아우와 형. 一 한 일, 고자(古字)弌. 聽= 들을 청, 허락할 청. 속자(俗字)聴, 聼. 征= 갈 정(다른 표현: 칠 정, 부를...
-
최익한이 뽑은 다산시-27.양근강에서 어부를 보고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자면 칠언율시 5수에 해당한다. 1수는 양근강에 낛시배가 떠 있는 모습, 그 속에는 노인과 동자, 소년 세 사람이 탔고, 특히 노인은 두 다리를 뱃전에 올리고 낮잠자고 있다. 2수는 날이 저물자 갑자기 배 안이 바빠진다. 소년과 동자가 노인을 깨우고...
-
과즉물탄개 (過卽勿憚改) 외 23-63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란 칠언율시(七言律詩)를 지었다. 이 시는 1086년부터 8년 사이에 지은 것이다. {두 볼은 젖빛 같고, 머리칼은 윷칠을 한 듯 새까맣데 눈빛이 발로 들어오니 주옥과 같이 또렸하구나! 원래 흰 비단으로써 선녀의 옷을 만들고 붉은 연지는 천년의 바탕을...
-
千家詩(천가시)/昌黎先生集(창려선생집)]4-39.自詠(자영)/左遷至藍關示姪孫湘(좌천지람관시질손상) - 韓愈(한유)-이런저런 이야기-1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온 뜻을 아니 내가 죽거든 바로 뼈를 수습하여 저 장강(瘴江) 가에 묻어다오. <원문출처> 左遷至藍關示姪孫湘/作者:韓愈 唐 本作品收錄於《昌黎先生集》和《千家詩/卷四》 ---------------------------------- ○ 左遷(좌천) : 직위를 강등당하다. 한유...
-
2024거창현장백일장 통문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 : 칠언율시 준 비 물 : 신분증, 도포, 유건(미 착복 시 행사장 입장 불가) 참 가 비 : 없음 2 신청접수 안내 접 수 처 : 거창문화원 접수기간 : 2024. 5. 20.(월) ~ 6. 3.(월) 17시까지 별지 신청 요강에 따른 선착순 200명에 한함(당일...
-
매골승(埋骨僧) / 민순의의 조선의 스님들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묻는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매골승은 뼈를 묻는 스님, 다시 말해 시신을 수습하고 매장하는 스님이 되겠다. 그렇다. 조선시대의 스님들은 죽은 사람의 시신을 거두고 처리하는 일도 했던 것이다. 그 스님들은 누구의 주검을 어떤 방식으로 수습했던 것일까...
-
<무제(無題)> 이상은(李商隱 812~858)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한다. ● 다음 ‘微’ 운의 칠언율시 〈봄비(春雨)〉는 위 시와 같이 중국 당나라의 관료 정치가로 두목(杜牧)과 함께 만당...다시 돌아오자 지나간 일들이 기억나고, 또 지나간 일들은 다시금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니 세상사가 뜻과는 어긋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