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김보리 시집][2] 2000.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천리라 금수강산 지뢰밭 천국 ******************************* 1050년 6월 부터 53년에 이르기까지 미군 헬리곱터에 의해 무차별 살포 된 지뢰 특히 이 중에서 발목 지뢰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탐색이 불 가능하고 가벼워 홍수가 지면 후방 곳곳의 강과...
-
아~ 가고픈.보고픈.설악아!! 2008.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휴게소에서 밥상이 차려집니다 우리는 숟가락만 들면 되는 나그네들이니 편하지만 먹거리를 위해서 밤낮으로 수고했을 님들을 생각하면 밥한톨 국물 한방울이라도 소중합니다 그래서 무박산행이라해도 한 번도 입을 대지 않던 밥을 그것도 야심한 새벽에...
-
집으로 꼭 봐야징 가슴이 뭉클.... 2002.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 엄마, 상우이지만. 처음엔 믿지 않으시더니 스탭 여러 명이 합창으로 똑같이 읽으니까 그제서야 인정하시며 걱정을 푸셨다. 거짓말 안 보태고, 할머니의 리테이크 수가 가장 적었다. 우리의 할머니는 정말 대단하시다. 연기 테스트를 단 한번도 안...
-
할머니, 전직 스크립터 출신이죠? - 이정향 감독이 쓴 <집으로...> 일기 2 2002.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 엄마, 상우이지만. 처음엔 믿지 않으시더니 스탭 여러 명이 합창으로 똑같이 읽으니까 그제서야 인정하시며 걱정을 푸셨다. 거짓말 안 보태고, 할머니의 리테이크 수가 가장 적었다. 우리의 할머니는 정말 대단하시다. 연기 테스트를 단 한번도 안...
-
불굴의 넋 -원시희 2018.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녁밥상에 내 한 잔 사줄게. 앞당겨 냄새 맡았다 하구 한 곡조 뽑으라니깐?” 자기 집 고방에 곁방살이하고 있는지라 왈가댁은 제법 시아우에게 타이르듯 하는 말투였다. 그때 “그래, 좋지. 경준이 우리 노댁이 저녁에 술 한 잔 사준다잖아. 한번 흥...
-
연재 2회 | 이정향 감독이 쓴 <집으로...> 일기 2002.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 엄마, 상우이지만. 처음엔 믿지 않으시더니 스탭 여러 명이 합창으로 똑같이 읽으니까 그제서야 인정하시며 걱정을 푸셨다. 거짓말 안 보태고, 할머니의 리테이크 수가 가장 적었다. 우리의 할머니는 정말 대단하시다. 연기 테스트를 단 한번도 안...
-
길여울소식지 3월호 2007.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입니다. 금수강산에 알맞은 성품을 가진 백성들이 되어야 할 텐데 이 땅 곳곳에 오염과 방탕과 타락으로 신음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금년 봄에는 농토에 비닐공해, 농약, 중금속이라는 말들이 자취를 감추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거짓과 위선과...
-
환경서적 2003.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가 금수강산을 뭉개라 했는가 - 이장오, 사람과산 2001. 떠도는 생태학 - 이도원, 범양사출판부 1997. 도도의 노래 ⅠⅡ, 데이비드 쾀멘/이충호, 푸른숲, 1998. 마지막 기회 - 더글러스 애덤스 외 1/최용준, 해나무 2002.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
권태원 15시집 <하늘지우개> 2016.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가운 밥상 앞에서 나도 바보 예수처럼 무릎 꿇고 기도하리라 감천문화마을 바람 속에서 부는 이 외로움 구름 속에서 오는 이 사무침 너는 너대로 살아가고 나는 나대로 살아가는거다 내가 너에게 가기 위해서는 내가 너의 꽃이 되기 위해서는 네가 닿은...
-
공룡능서 산행기 사본 2009.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휴게소에서 밥상이 차려집니다 우리는 숟가락만 들면 되는 나그네들이니 편하지만 먹거리를 위해서 밤낮으로 수고했을 님들을 생각하면 밥한톨 국물 한방울이라도 소중합니다 그래서 무박산행이라해도 한 번도 입을 대지 않던 밥을 그것도 야심한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