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용마산 오름길 기대어 - 박신영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디카시 & 에세이-22> 물에 기대어 / 박미영 2023.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에 기대어 풋풋한 시절 하늘만 보였지 이제서야 마음에 힘을 빼고 물 흐르듯 물 아래로 보이는 또 다른 세상 _박미영 ㅡㅡㅡ 뜻밖에 재미있는 사연이 생겼다. 지난주, 문학기행 백일장 작품을 디카시 창작반 수업 중 호감도 조사를 해보았다. 박미영...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2024년 6월22일 토요일 출석부/운주사 편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화대며 광배를 제대로 갖춘 분이 드물다. 납작납작 편편한 상호에 혼자서는 제대로 설 수도 없어 대개는 바위에 기대어 계시다. 자료들을 읽어보면 너른 바위에서 불상을 조각해 마지막에 불상 부분만 떼내어 세우는 방법으로 조성됐다고 한다. 아휴, 한...
-
불면에 기대어 - 조영란 2023.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면에 기대어 뒤척이다가 그냥 흘러갈 뿐 이 밤은 어딘가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빛과 어둠의 순서를 정하지 말자 창을 열면 어둠을 뚫고 밀려드는 한 줄기 혼곤한 불빛 그빛이 유일한 곁이라고 느껴질 때 창밖 어딘가 나처럼 잠 못 드는 또 다른...
-
낮아진 어깨에 기대어 2023.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낮달의 유희 낮달이 푸른 하늘에 떠 있다 아릿해지는 명치끝 알 수 없는 그리움 조각 진한 커피잔에 반영되던 순간은 사라지고 어렴풋이 스쳐 가는 옛 기억 한 줌 깨소금처럼 고소하기만 한데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처럼 알수 없는 마음에 기회는 다시...
-
시간에 기대어 - 최진 詩 / 최진 曲 - Bar. 정용환 - Pf. 최은순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youtu.be/N9chSK1zh0Q?si=2fAOR3cCq9Q7QrMy
-
붓 끝에 기대어 홀로 가리라 2023.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림 그리는 일에 몰입하였던 푸른 괴짜들(스승과 5명의 제자) 성북동에 모여 살았으나 붓 끝에 기대어 홀로 걸어갔던 삶의 흔적 서세옥 <정오> 한지에 먹 서세옥 <춤추는 사람들> 닥종이에 먹 송영방 <땅> 한지에 먹 사세옥 <고목> 1972 한지에 먹과 색...
-
Re: <운>낮아진 어깨에 기대어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낮아진 어깨에 기대어 글/담촌 권창순 낮게 드리운 운무 사이로 아침햇살 여린 비상 가볍고 진하게 익어가는 만추 무겁구나! 어려운 난제 품은 별을 헤다. 깨어난 아침 옷깃을 여미니 에움길 돌아드는 이지러진 계절 기다릴 기미 없는 세월에 기대어 대수...
-
밥 먹고 상체는 안 눕고 기대어 있으니 누운게 아님 2024.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