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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과 출가 / 민순의의 조선의 스님들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교를 받아들인 백제 침류왕도 이듬해인 385년 “한산에 절을 짓고 10명을 출가시켰다 [創佛寺於漢山, 度僧十人].”(김부식, ‘삼국사기’ 24, ‘백제본기’ 2) 승려를 위하여 절을 짓는 것을 넘어 아예 그 절에 거주할 승려를 왕이 직접 선발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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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골물 혜초 천축국 바다의 왕자 장보고 발해 대조영 귀주대첩 강감찬 서희 거란족 무단정치 정중부 화포 최무선 죽림칠현 김부식 지눌 국사 조계종 의천 천태종 대마도 정벌 이종무 일편단심 정몽주 목화 씨는 문익점 해동공자 최충 삼국유사 일연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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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사실('24,04,18)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0년 후에 이 나라가 그렇게 된다면 사실을, 역사적 사실은 알 길이 없다. 역사가 사실이 될 것 아닌가? 삼국사기는 김부식의 사관에 의해 쓰여진 것이다. 삼국유사는 중, 그 사람의 사관에 쓰여진 것이다. 입장이 다르니까 서로 다르다. 성경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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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씨, 죽산박씨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급제한 뒤 한림시독학사(翰林侍讀學士)로서 상정관(詳定官)이 되어 예의(禮儀)를 정하였다. 인종이 즉위하자 보문각학사로 김부식(金富軾)과 더불어 ‘예종실록’의 편수관이 되었다. 이자겸이 국정을 맡게 되자, 그에게 아부하여 참지정사를 거쳐 수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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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기원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한 중국에서 발견된 ‘대당 고 부인 김씨 비문’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먼저 김알지 설화를 전한 김부식조차도 “신라 고사에 금궤가 하늘에서 내려와 김씨로 성을 삼았다는 말은 믿기 어렵다”며 “신라인은 스스로 소호금천씨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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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078]蘇軾(소식)7절 - 東欄梨花(동란이화) 2024.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까지는 오로지 만당(晩唐) 시만 익혔고 고려 중엽에는 오로지 소동파 시만 배웠다”라고 했다. 김부식(金富軾, 1075~1151)과 동생 김부철(金富轍)의 이름이 소동파(본명 軾)와 소철(蘇轍) 형제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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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군신화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딱히 동물과의 연관성을 안보입니다. 심지어 고려 시대에는 '사람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것도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습니다. 김부식이 삼국시대의 문헌을 보고 '신이한 내용이 많다'고 비판한 것을 생각해 보시면 알 겁니다. 고려 시대에는 신이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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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後(취후)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詩/鄭知常:정지상 ~~~~~ 정지상(鄭知常) 다 알다시피 정지상(鄭知常:?-1135)은 묘청과 함께 서경천도 운동을 주도하다가, 김부식에 의해 처형 당한 고려의 시인이다. 우리 오천 년 역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정시를 쓴 시인이라면 送人(송인)과 위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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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울림이 있는 영화 <땅에 쓰는 시>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묻고, 집을 나설 때는 ‘잘 다녀올게.’하고 인사한다. 그녀가 정원을 조성할 때 마음에 두는 말이 있다. 삼국사기를 지은 김부식이 백제의 건축을 두고 이야기한 검이불루(檢而不陋)와 조선의 창업을 도운 정도전이 경복궁을 가리켜 말한 화이불치(華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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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구덕초) 202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훈장을 포공(浦公)이라 불렀다.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儉而不陋華而不侈)는 이 말은 고려 중기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에서 나온 말인데 나도 오늘 이 말을 인용해 본다. 나의 꽃 민들레의 이미지와 딱 부합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