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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문재 교수의 <김수영 읽기> 강좌를 추천합니다.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맹문재 교수는 김수영 시인에 관한 한 한국에서 가장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부인인 김현경 여사와의 오랜 인터뷰 과정을 통해 김수영 시인의 삶과 시에 정통한 시인이자 연구자입니다. 김수영이 우리의 현대 문학에 끼친 영향에 대해선 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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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죄와 벌]부분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에게 희생을 당할만한 충분한 각오를 가진 사람만이 살인을 한다 ---- 김수영, [죄와 벌]({김수영 전집} 1, 민음사) 부분 *오딧세우스와 알렉산더와 나폴레옹은 살인마와 식인귀였다. 수천 만명씩, 수백만 명씩, 두 눈 하나 깜박하지 않고 죽여버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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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적] 부분 2024.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운 날 적이란 해면海綿같다 나의 양심과 독기를 빨아먹는 문어발같다 ----김수영, [적]({김수영 전집} 1, 민음사) 부분 오늘도 적은 당신의 파멸과 당신의 목숨을 노린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의 적 때문에 더욱더 강력하고 위대한 인간으로 거듭 태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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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 - 김수영 해설 2024.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령 - 김수영 해설 김수영의 "사령"시 해설입니다. 시인은 부정적인 현실(1960년대의 억압적 정치현실)에 대해 인식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을 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과 현실에 대응하지 못하는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 자조적인 어조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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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그 방을 생각하며] 부분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렸다 그 방의 벽에는 싸우라 싸우라 싸우라는 말이 헛소리처럼 아직도 어둠을 지키고 있을 것이다 ----김수영, [그 방을 생각하며]({김수영 전집} 1, 민음사 )부분 *“혁명은 안 되고 나는 방만 바꾸어버렸다”라는 시구는 김수영 시인의 가장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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