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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부] 제 65장 떨치는 신위 2020.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때 가가강! 숲을 수평으로 자른 톱니바퀴는 왔던 곳으로 날아가고. 장지가람의 뒤쪽이다. 콱! 숲에서 나오며 되 날아든 톱니바퀴를 강철 장갑 낀 손으로 잡는 덩치 큰 복면인. 등에 강철 틀을 짊어지고 있는데 그 틀에 몇 개의 거대한 톱니바퀴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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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했던 하루 2007.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은 닫으면 자동으로 잠겨버리는 싸가지 없는 문이랍니다..ㅜㅜ 젠장,젠장,젠장!!!!!!!!!!!!!!!!!!! 왜.........갑자기 날아든 바퀴가..........우리 집에 있고............. 왜.........집에서 뒹굴뒹굴..잘 놀고 있던 나는...........밖에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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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부] 제 75장 실속이 없어! 2020.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 앞에 투명한 막이 생기고. 그 막에 닿은 톱니바퀴는 막 안으로 푹 들어오긴 하지만 찢지는 못하고. 반면 펑! 톱니바퀴가 날아든 힘을 빌어 뒤로 홱 날아가는 청풍. 콰쾅! 청풍이 서있던 자리를 청룡도가 내뿜은 힘이 깊이 갈라버린다. 물론 청풍을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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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어법 200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르면 푸른 마음은 더 높이 날아오른다. 우리들의 조브장한 생활 속에서 나오는 우상과 오욕과 온갖 상스러움이 방금 날아든 개똥지바퀴의 멋진 비상만 못하다는 것 올라오다 따 먹은 진달래만 못하다는 것. 그리하여 우리는 푸름 속에 간직한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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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편지함/ 강영환 2017.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폐허가 된 얼굴을 보았다 어제부터 누가 엿보고 있는 비워 둔 방에서 묵은 가지를 떠난 벚꽃잎 한 장 흔히 쉽게 날아든 후 멧비둘기 한 바퀴 그냥 돌아나갔다 낮아진 하늘이 몰래 들어왔다가 낙서인 듯 빨간 연서를 남겨 놓고 저물 무렵에 혼자 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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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語法 200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르면 푸른 마음은 더 높이 날아오른다. 우리들의 조브장한 생활 속에서 나오는 우상과 오욕과 온갖 상스러움이 방금 날아든 개똥지바퀴의 멋진 비상만 못하다는 것 올라오다 따 먹은 진달래만 못하다는 것. 그리하여 우리는 푸름 속에 간직한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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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 시인 출판기념회 ( 시집 :출렁이는 상처 ) 2016.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폐허가 된 얼굴을 보았다 어제부터 누가 엿보고 있는 비워 둔 방에서 묵은 가지를 떠난 벚꽃잎 한 장 흔히 쉽게 날아든 후 멧비둘기 한 바퀴 그냥 돌아나갔다 낮아진 하늘이 몰래 들어왔다가 낙서인 듯 빨간 연서를 남겨 놓고 저물 무렵에 혼자 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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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어법 2007.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르면 푸른 마음은 더 높이 날아오른다. 우리들의 조브장한 생활 속에서 나오는 우상과 오욕과 온갖 상스러움이 방금 날아든 개똥지바퀴의 멋진 비상만 못하다는 것 올라오다 따 먹은 진달래만 못하다는 것. 그리하여 우리는 푸름 속에 간직한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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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함 / 강영환 2020.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폐허가 된 얼굴을 보았다 어제부터 누가 엿보고 있는 비워 둔 방에서 묵은 가지를 떠난 벚꽃잎 한 장 흔히 쉽게 날아든 후 멧비둘기 한 바퀴 그냥 돌아나갔다 낮아진 하늘이 몰래 들어왔다가 낙서인 듯 빨간 연서를 남겨 놓고 저물 무렵에 혼자 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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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유충이 울 아가 얼굴에 지나갔어요. 2003.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떼서 털어는데.. 그것이 갑자기 기어가는거예여. 울 신랑이 분명 바퀴벌레 새끼라는거예요. 아무래도.. 몇개월전에 날아든 엄청난 바퀴가 울 안방에 알을 낳았나봐요. 어제 아파트 추가소독해서 바퀴약 바르고.. 콤매트도 사다가 붙였는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