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초승달과 그믐달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으로 계속해서 담으려고 달려 든다 반면 그믐달은 꽉 채운 보름달을 비우느라 문을 활짝 연채 승리를 이끈 개선장군처럼 당당하다 초승달은 보름달을 차지하려고 욕심과 사 리사욕에 탐하려 하지만 그믐달은 보름달을 품었기에 다소곳한 여인의 마음으로...
-
6월 8일 토요당일 -<블랙야크100+>- 홍천 아미산+고양산 신청안내(28인승/31인승) 2024.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석면의 진산(鎭山)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동서로 뻗어있으며, 병풍을 두른 듯 우뚝솟아 있어서 산세가 무척 당당하다. 그리고 정상서쪽 바로옆에는 3개의 암봉이 뫼 산(山)자를 이루며 우뚝 솟아있는 삼형제봉이 있는데, 이곳에서의 조망이 무척...
-
제 3장 남궁세가(南宮世家)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 혈육들이다. 반가울 만도 하건만 왜 이리 화가 나는 것인가.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역시 명가의 후예답게 재기발랄하고 당당하다 이야기할 수 있는 그들의 상태가 왜 피둥피둥하게 살찐 돼지처럼 보이는 것인가. 무공도 별 볼일 없다. 가주라는 저 사람...
-
【앙리 루소 Henri Rousseau (1844-1910)】 "자화상, 초상화 풍경의 발명가"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은 이룰 수 없는 꿈이랄까? 백열전구 같이 보이는 열기구, 1889년 프랑스 파리 만국박람회를 상징하는 만국기가 당당하다. 파렛에는 루소의 두 아내, 클레망스와 조세핀의 이름을 세긴다. 마치 살면서 천생연분은 하나가 아니라 둘, 아니 그보다도 많을...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구차하게 살지는 않을 것이다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돈을 전제로 하지 말자. 나는 당장 굶어 죽어도 구차하게는 안 살기로 맹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사회는 구차함이 너무나 당당하다. 자신을 잘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선동을 하고, 심지어 이간질까지 하면서 말이다. 이 한 세상 당당하게 살아가고...
-
잠언 28,1 -28 2024.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 28 악인은 쫓는 자가 없어도 달아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당당하다. 2 나라에 반란이 일어나면 우두머리가 많아지지만 슬리롭고 올바름을 아는 사람이 다스리면 나라가 오래간다. 3 자기도 가난하면서 빈곤한 이들을 억누르는 사람은 양식을 남김없이...
-
거꾸로 선 기둥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활짝 피지 못한 연꽃봉우리와 봉황인지 닭인지 알 수 없는 조류가 마음에 들어선다. 기둥을 보호하는 수호신인 양 그 모습이 당당하다. 연꽃같이 세상의 욕망에 물들지 않고, 새벽을 알리는 닭처럼 늘 선비 정신으로 깨어 있으라는 의미라고 나름대로 상상...
-
시대를 여는 사람들의 모임은 영원할 것이다... 2022.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민들은 검사 윤석열을 꽤나 능력자로 인식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다른 것은 다 차치하고라도 자신이 행한 일이 당당하다할지라도 남들이 모두 잘못이라고 하면 무엇이 잘못된 일인지 이를 성찰할 줄도 알아야 하고 또한 수용하고 사과할 줄도...
-
(796) (게송)서왕한래춘부추~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곳이 선불장(選佛場)이 아니겠습니까?(54분57초~59분45초) ------------------(2) *(게송) ‘당당대도혁분명~’ ;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 야부도천 게송 참고. *당당하다(堂堂-- 집·당당할 당) ; ①(모습이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