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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집 할매 / 재희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쥐고 당산나무 아래 앉아 말없이 눈물을 찍어내고 계신다. 나는 할머니 뒤에 서서 상여를 바라보며 할머니께 물었다. 꽃상여...뒤란으로 돌아가면 한 아름이나 된 키가 큰 돌배나무 두 그루가 있었는데 배가 어찌나 많이 열렸던지 학교 파하면 책 보따리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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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雪) 시 모음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 당산 전철역 오르는 계단 위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 가슴속에 촛불 하나씩 켜들고 허공 속으로 지친 발걸음 옮기는 사람들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다닥다닥 뒤엉킨 이웃들의 슬픔 새로 순금빛 강물 하나 흐른다네 노래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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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간 예쁜 발자취를 따라! - 화순 큰암산(208.8)~평풍산(334)~서당산(308.1) 2021.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에 익은 곳이다!~ 너릿재 주변을 함 휘이 돌아보고~ 고개마루가 널찍해가 판때기 맨치로 생깄다꼬 한문으로 판치(板峙)라 카기...온다꼬 너릿재라 카는 말도 있다 칸다!~ 잠시후 서당산 3.5km 방향으로 진진해가 올라간다!~ 무덤 갈림길을 지나 쉬엄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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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지맥2]<당산고개-원고개>...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2015.0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각자의 몫이다. 오늘은 단촐합니다 당산고개 울산 망부석을 지나 치술령 정상 도착 사당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상석 폐 삼각점...암봉 우회 서라벌 C.C. 건너편 능선으로 빈 둥지 뒤돌아본 능선 도로따라 오르다 고개마루에서 좌측으로 내려다본 서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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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골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가 고프면 맨맛 한 산자드락만 파 일구었는지 뺑 둘러 밭이에요 논 없는 사람은 많아도 밭 없는 사람 드물지요 상상 골짝 마루에서 동네 초입으로 추월산 자락이 계곡 에 발 담그고 살아요 당산 마당에서는 이마를 바짝 디밀 고요 아침엔 해를 낳고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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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골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가 고프면 맨맛 한 산자드락만 파 일구었는지 뺑 둘러 밭이에요 논 없는 사람은 많아도 밭 없는 사람 드물지요 상상 골짝 마루에서 동네 초입으로 추월산 자락이 계곡 에 발 담그고 살아요 당산 마당에서는 이마를 바짝 디밀 고요 아침엔 해를 낳고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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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네들의 방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였다. 마루를 지나 딸린 측간에서 소변은 누어도 대변만큼은 자기 집에 가서 처리하고 다시 왔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절절한 마음이 배어 있다. 저녁에 쇠죽을 쑤고 난 잔불에 묻어둔 고구마는 안채에서 가져온 싱거운지 국물과 궁합이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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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골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가 고프면 맨맛 한 산자드락만 파 일구었는지 뺑 둘러 밭이에요 논 없는 사람은 많아도 밭 없는 사람 드물지요 상상 골짝 마루에서 동네 초입으로 추월산 자락이 계곡 에 발 담그고 살아요 당산 마당에서는 이마를 바짝 디밀 고요 아침엔 해를 낳고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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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길을 지나니 이야기가득 마당에 당산나무를 안고 있는 부안 내소사 2012.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당에 당산나무라 참 의안하지 않은가 보도듣도 못한 일인데. 불교가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민간신앙을 끌어안고자 했던 것이였나? 어디던 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 곳이면 어김없이 동전이 저렇게 떨어져있다 도대체 동전을 던지는 것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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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역14산/은대미산(182m).윗장고개산(268m).신대봉(303m).중열미봉(403m).고댕이산(1)(471m).초시당산(396m).고댕이산(2)(367m)./경기광주 2020.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시당산 정상입니다. (10;25)열미리(석천산방) 갈림길이정표(열미리<석천산방>0.67km/ 앵자봉 6.7km/ 관산 4.46km/ 무갑산 3.63km/ 곤지암읍<신립장군묘> 4.37km)입니다. (10;30)고댕이산(2) 정상. 많은 선답자님들의 표지기입니다. (10;30)고댕이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