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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詩모음/ 황금찬, 이향아, 김명인, 이상국, 안도현, 박정원, 박형권, 김태정, 김참 2010.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짓느라고 산 한 채가 온통 절개된 개활지 저 너머로 본다 유난한 거울이 거기 드리웠다 금세 흐리면서 지워진다 미천골 물푸레나무 숲에서 이상국 이 작두날처럼 푸른 새벽에 누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개울물이 밤새 닦아놓은 하늘로 일찍 깬 새들이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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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들 숲 다녀왔습니다🌿💙 2021.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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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노래 ─ 이형권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은비령 넘어 겨울 산촌에 들어 저녁처럼 쓸쓸해지는 것도 좋지 쩡쩡 얼어터지는 계곡물 소리에 잠 못 이루고 바람소리가 물푸레나무숲에 울고 갈 때 마침내 찾아오고야말 손님처럼 폭설을 기다리는 밤은 오래된 전설처럼 위로가 되지 그리운 사람은 설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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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물푸레생태교육센터 숲속자연학교가 문을 엽니다^^_ 2016.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으로 숲속자연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물푸레생태교육센터 까페에 올려집니다~~^^ 이곳 http://cafe.daum.net/mulpurecenter 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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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보내는 시-49] 물푸레나무 안에 들어가 살림 차리면... / 박형권 2010.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푸레나무 박형권 저 나무, 물푸레나무 안에 들어가 살림 차리면 숟가락과 냄비를 들고 부름켜로 들어가 방 한 칸 내고 엽서만한 창문을 내고 녹차 물을 끓이면 지나가던 달빛이 창문에 흰 이마를 대고 나물처럼 조물조물 버무린 살림을 엿보겠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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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詩모음/ 황금찬, 이향아, 김명인, 이상국, 안도현, 박정원, 박형권, 김태정, 김참 2010.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짓느라고 산 한 채가 온통 절개된 개활지 저 너머로 본다 유난한 거울이 거기 드리웠다 금세 흐리면서 지워진다 미천골 물푸레나무 숲에서 이상국 이 작두날처럼 푸른 새벽에 누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개울물이 밤새 닦아놓은 하늘로 일찍 깬 새들이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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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45회 : 도래기재-선달산-늦은목이, 안개 속 근골의 신갈나무 위용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어간다. 숲안내 설명판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숲 : 해발 1,205m지점으로 1980년대 중반까지에는 산불 확산을 저지 하기 위한 방화선(防火線)이었던 지역이다. 현재의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숲은 벌채한 그루터기에서 돋아난 움싹(일명: 맹아)으로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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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이야기 / 이동훈 2018.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렇게 사는 거다. 자칫 속까지 검게 태우는 일도 있지만 고기 한 점 나누는 인정도 분명 있을 테다. 사람의 마을과 물푸레 숲을 두고, 어떻게 살래? 묻거나 고민하는 것은 늘 유용해 보이고 그런 가운데 시인의 작두날 같은 시 한 줄도 얻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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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정 시집/ 물푸레나무를 읽다/ 도서출판초록숲/ 2018 2018.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푸레나무를 읽다/ 심석정 아마도 너는 전생에 지중해였던 게다 무수하게 반짝이는 저 푸른 물조각들 물푸레, 길게 부르면 온몸으로 출렁이는 초록의 씨알들이 눈을 뜨는 골짜기 그 바다 넓은 품을 온통 다 지고 와서 그것도 짙은 쪽빛만 뼛속까지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