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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원춘]오랑캐령125. 2013.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 총소리가 자지러지게 울렸다. 이튿날 이른아침 유격대원들과 적위대전사들은 숭엄한 분위기속에서 추도회를 열고 미나리골 칠성로인의 묘지옆에다 묘를 쓰고 희생된 렬사들을 묻었다. 칠성로인의 묘지 바로옆에 곱단의 묘를 썼다. 다다하라의 토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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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원춘]오랑캐령124. 2013.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로 부딪치면서 불꽃을 튕겼다. “준호동무!” “갑숙이!” 갑숙이는 곁에 리대장이 있건없건 상관하지 않고 달려가 미나리골 콩밭머리에서 마지막으로 갈라질 때처럼 준호의 그 넓은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 “갑숙이, 어찌된 일이요? 팔려갔던 동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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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구한선 타대오(다두) 묘 2013.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묘 우측에서 봉분이 거의 없어진 묘를 발견하게 되었고 발굴 결과 구 다두의 묘소임을 확인했다. 구 다두는 원래 함안 미나리골의 중인 계급 출신으로 신심이 돈독하고 믿음에 충실해 1866년 병인박해 직전에 리델 신부의 복사로 거제도까지 가서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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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다두 순교자 묘 2009.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묘 우측에서 봉분이 거의 없어진 묘를 발견하게 되었고 발굴 결과 구 다두의 묘소임을 확인했다. 구 다두는 원래 함안 미나리골의 중인 계급 출신으로 신심이 돈독하고 믿음에 충실해 1866년 병인박해 직전에 리델 신부의 복사로 거제도까지 가서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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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신부님 순교 영성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하였다. 이때 복사 이의창(베난시오)이 그를 도왔다. 이어 고향 골배마실에서 모친과 상봉하였다. 서울에서는 미나리골 김회장의 집, 무쇠막(서강의 수철막) 심사민의 집, 쪽우물골(남대문로 藍井洞) 등지를 방문하고 성사를 주었다. 그리고 다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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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길 닿는 곳마다 쓸고 닦노라 2015.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리나 떨어져 있어 서로 명성만 들었을 뿐이다. 어느 날 우연히 같은 시기에 서울 에서 벼슬살이하게 되자 얼마간 회현동 미나리골이라는 곳에 나란히 세 들어 지낸다. 서로 고명(高名)을 익히 들었던 터라 술 한 잔에 부르고 시 한 수에 달려가 흉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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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풍전 201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잔 말고. 마오마오 그리 마오, 주색잡기 좋아 마오. 자고로 외입한 사람 뉘 아니 탕패한가. 내말 잠깐 들어 보소. 미나리골 이패두는 청루미색 즐기다가 나중에 신세 글러지고 동문 밖의 오청두도 투전잡기 즐기다가 말년에 걸인되고, 남산 골목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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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원춘]오랑캐령18 2013.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흐렸던 람람의 얼굴은 대뜸 밝아졌다. “나으리, 동생 내외간이…” “알고있네. 저- 이렇게 하게. 내가 충복에게 주었던 미나리골 한전 닷새갈이를 자네 아우가 부치게 하게. 그저 땅세도 그만두고 자네 형제간이 나누어 먹게. 어떤가?” “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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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선(다두)순교자 묘 2008.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묘 우측에서 봉분이 거의 없어진 묘를 발견하게 되었고 발굴 결과 구 다두의 묘소임을 확인했다. 구 다두는 원래 함안 미나리골의 중인 계급 출신으로 신심이 돈독하고 믿음에 충실해 1866년 병인박해 직전에 리델 신부의 복사로 거제도까지 가서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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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2018.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당 구한선 타대오 성지 41 대산성당 구한선 타대오 성지 ‘치명일기’에 따르면 복자 구한선 타대오(1844~1866)는 함안 미나리골 출신입니다. 어려서부터 총명했던 복자 구한선은 어느날 우연히 천주교 신자를 만나 교리를 듣고는 즉시 이를 받아들여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