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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좋아요. 2004.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요 바다를 보면 내좁은 속에 고속도로 길이 보이고 아득하게 멀어져간 꿈도 보이고, 희망도 보여요. 나는 바다가 좋아요. 향기로운 수초 냄새맡으면 때묻은 인생의 고운향기 온몸을 감싸고 삶의 평안을 느낄수 있지요. 나는 바다가 좋아요. 지나간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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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색 바다.. 2008.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ㅆㅣ가 완전 덥네요, 오늘은 다이빙풀에 바닷물을 채우는 공사를 하고있어요. 저기먼저 도전하고 바다에 나가야겠죠...^^ 멋스런 바다돌과 수초로 꾸며질 풀이..벌써부터 궁금해져요..^^ 나중에 완성되면 보여드릴께요, 용준이, 속초행사하러 지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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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맹난자의 '빈 배에 가득한 달빛'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면에는 수초가 물살 위에 떠 있고, 어깨에 도롱이를 두른 노인이 노를 비스듬하게 쥐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격조 높은 그림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나는 흐르는 강물과 그 위의 배 한 척이면, 그것이 설경이 되었건 그림이 되었건 간에 무조건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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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안나 시집 『따뜻한 흔적』 (지식나무, 2024. 3. 30)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1 바다, 그 쓸쓸한 존재 앞에서 42 행담도를 아시나요 44 무창포, 그 신비한 바닷길에서 46 그 섬에 들었다 48 화양구곡 50 주산지 왕버들 52 감포 바닷가 53 호미곶, 상생의 손앞에서 54 월령교에서 55 제4부 바람의 언덕에서 59 지심도 사랑가 60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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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누워 2001.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 아늑합니다 사랑이라는 바다에 온몸을 잠그고 수초처럼 물결에 몸을 맡기니 자꾸 눈물이 나려 합니다 깊고도 깊은 그대의 바다가 나를 가득 채우고 출렁이고 있읍니다 팔다리에 붙어있던 비릿한 빨판들은 아까 해변에서 다 떼어 던져두고 꽃송이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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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다 크로키 2015.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갔다 뾰족한 지느러미가 수평선을 탁 치고 솟구쳤다 그는 헐거운 생을 선듯 벗어 던지는 걸까 두툼한 바다웅덩이를 응시하던 수초들 사이사이로 너울파도의 입질이 되풀이 되고 있다 먼데서 바다향이 살금살금 까치발로 다가오다가 수평선에 무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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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 골목길 아니면 바다 2009.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면 바다 정 창 수 바둑판을 내려놓은 듯 역 앞엔 삶의 점들이 박혀있다. 한 팔이 안 될 너비의 미로에 바다 슬레이트 처마 끝을 수초덤불로 하여 코다리와 북어는 유영(游永)한다. 역술가며 점집, 당골래의 연등 밝혀주는 불빛 방향으로 지느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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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다 크로키 2013.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갔다 뾰족한 지느러미가 수평선을 탁 치고 솟구쳤다 그는 헐거운 생을 선듯 벗어 던지는 걸까 두툼한 바다웅덩이를 응시하던 수초들 사이사이로 너울파도의 입질이 되풀이 되고 있다 먼데서 바다향이 살금살금 까치발로 다가오다가 수평선에 무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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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195] 백거이(白居易)한시 모음(1부)-194수- 2024.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고프니 바다가 깊지 못함을 비로소 알았지요 낭도사사륙수5(浪淘沙詞六首5)- 海底飛塵終有日(해저비진종유일) : 바닷밑이 흙먼지 날리니 태양만이 남아있고 山頭化石豈無時(산두화석개무시) : 산 머리가 바위를 변화시키니 어찌 때가 없으랴 誰道小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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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는 간월호에서의 수중전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도... 바다에 파도가 이는듯 한 모습에 맨붕이 옵니다. 게다가 수중전이니 좌대가 떠 내려가지나 않을지 걱정도 되네요. 그런데... 그 파도속에서도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 둥둥거립니다. 대박! 35cm의 허리급 붕어가 나와 줍니다. 하지만 이런 파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