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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호] 푸른 신호등 2006.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웹월간시 젊은시인들2 / [풍경 속으로 달린다] / 시와사상사 / 2006년 푸른 신호등 박장호 정신질환의 나와 폐질환의 네가 극장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본다. 혼자라면 오징어나 씹었을 대사를 우리는 어깨를 맞대고 들썩이며 깔깔대고 웃는다. 공기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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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사골 전문점= 박장호 2012.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룡 사골 전문점 박장호 어젯밤엔 입술을 물어뜯긴 구름이 내 어깨 위로 흘러왔다 모니터엔 완성되지 않는 문장이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고 있었다 종족 보존을 위한 시간이었다 뇌세포가 공룡에 대한 지식으로 꿈틀거렸다 나는 구름에 공룡이라는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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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정님, 황지연님, 미키맘님, 상서화님, 박장호님 후원금 감사합니다. 2017.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키맘님께서 50,000원 보내 주셨습니다. 6월 23일 입금해 주신 분 명단입니다. 상서화 님께서 50,000원 입금해 주셨습니다. 박장호 님께서 10,000원 입금해 주셨습니다. 조태정님, 황지연님, 미키맘님, 상서화님, 박장호님 보내주신 후원금 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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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신호등 / 박장호 2006.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른 신호등 박장호 정신질환의 나와 폐질환의 네가 극장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본다. 혼자라면 오징어나 씹었을 대사를 우리는 어깨를 맞대고 들썩이며 깔깔대고 웃는다. 공기 속을 떠다니는 우리들의 입김 한 달 만에 만난 두 사내가 왜 극장에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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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호님 2020.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업 예약 현황!!★ ⊙ 이 름 : 박장호 ⊙ 방문 일시 : 2020년 4월 30일 ⊙ 작업 파트 : ▶외장- ㅇ ▶내장- ⊙ 출 발 지 : 회기 ⊙ 연 락 처 : 패쑤 ⊙ 기 종 : 더뉴pcx ⊙ 작업 소요시간 :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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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박장호 2014.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기/박장호- 목도리를 풀었더니 고양이가 할퀸 자국이 쓰리다 겨우내 어깨 위에 고양이가 얼어붙어 있었다 녹여주지 않으면 떠나지 못하는 습성 때문에 몸이 그토록 뜨거웠던가 발톱 하나를 흘리고 간 녀석 때문에 어깨는 아직 계절의 경계 야생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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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박장호 2009.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망자/박장호- 눈 뜨면 새벽이다. 호출할 수 없는 이름이 나의 이름을 호명한다. 호출 당한 나를 쫓는 하얀 말발굽 소리를 듣는다. 지금의 반만 했을 때 나는 말의 꼬랑지를 만지작거렸다. 내 허벅지는 말의 발길질을 간신히 피했지만 내 전부가 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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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훈의 현대시 산책 감각의 연금술] 23. 언어로 우려낸 진짜배기 공룡 사골탕… 시인 박장호 2021.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는 게 문단의 불문율이다. 애면글면 따지자면 등단보다 첫 시집을 묶을 때가 더 어렵다. 2003년 ‘시와 세계’로 등단한 박장호(37) 시인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말수가 적다. 그래서 가끔 오해가 빚어지기도 한다.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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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박장호,뱃살공주지선, 왕자지영으로 분장하다 2005.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지관 연말모임에서 아마데우스로 분장한 장호, 뱃살공주로 분장한 지선이, 공주를 사수하러 풍선칼 든 지영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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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호, [감기] 2016.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기 박장호 목도리를 풀었더니 고양이가 할퀸 자국이 쓰리다. 겨우내 어깨 위에 고양이가 얼어붙어 있었다. 녹여주지 않으면 떠나지 못하는 습성 때문에 몸이 그토록 뜨거웠던가. 발톱 하나를 흘리고 간 녀석 때문에 어깨는 아직 계절의 경계 야생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