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제 28장(第二十八章). 출신내력(出身來歷).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검법을 배 운 사람이면 능히 태청검법을 배울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신행미종보와 태청검법이 비록 각기 곤륜파에서 거의 최상급에 속하는 무공절기(武功絶技)들이기는 해도 단지 그러한 것만으로 비 슷한 경지(境地)에 있는 수십 명의 사내들을 상대해...
-
176 사천풍운 -4-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 배의 전력으로도 힘들었을 듯 하오.” 무면마 상학이 소리쳤다. “무인은 죽을지언정 욕보일 수는 없다. 그냥 죽여라!” 그러나 당정천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흥! 그렇게 쉽게 죽을 복이 네놈에게 있을 줄 알았더냐? 본 가의 칠대독형을 하나하나...
-
[제갈천] 색마혈세전 色魔血洗傳(1권) 9. 당초혜와의 재회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라는 좌수의 약지를 잘라내 버 린 후 엎드려 사정했다. "죄, 죄송합니다. 후배를 용서해 주십시오." 독심수라는 지혈도 하지 않고 용서를 빌는 동안 규염신장 백범지가 전소추에게 공손히 말했다. "노선배님! 저렇게 용서를 비니 은하전장과의 교분을...
-
[제갈천] 색마혈세전 色魔血洗傳(2권) 9. 구파일방과 소요곡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땐 좌수로 글을 쓰고 우수론 그림을 그리곤 했었고 역으로 뒤 바뀔 때도 있었다. 백지였던 종이는 글과 도해로 가득 차 쌓이기 시작했고 꽤 많은 분 량이 쌓일 때까지 각공선사는 먹을 갈며 경의에 찬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전소추가 마침내 붓...
-
[제갈천] 색마혈세전 色魔血洗傳(2권) 8. 드러난 음모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포한다. 좌수를 자른 문도들은 앞으로 분골쇄신(粉骨碎身)하여 당가를 위해 충성해야 할 것이다." 문도들이 전원 허리를 숙이며 답했다. "존명……!" 본래 문도가 아니었던 독심수라가 외부에서 영입한 반도는 그 자리 에서 모두 참수형으로 본보기를...
-
160 패황의 분노 2 2023.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남의 배와 표물은 모두 이곳을 거쳐 간다고 할 정도라 힘 꽤나 쓴다는 문파들은 대부분 이곳에 분타를 두고 있다. 사람들을 따라 함께 흘러가는 것이 바로 정보이기 때문이다. 연주에서 동쪽으로 10여 리 정도를 가면 사곡(蛇谷)이라는 곳이 나온다...
-
토좌수목 대강 치료 2017.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04/3/22 土佐水木荒治療 교재의 토좌수목은 이미 완성되어 있던 분재였지만 줄기나 가지의 골격부분을 더욱 굵게해 스케일이 큰 본격적인 소품 분재로 하기 위해 큰 듯한 배양분에 넣어 배양하고 있던 것입니다. 골격이 충실하게 하는 목적은 거의 달성...
-
12~20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크게 배(倍)하고 역기(疫氣)가 크게 해(解)하였으니, 요행(倖)으로 생(生)을 득(得)하였느니라. 이 병(病)은 시발(始發)하고 4~5일에 음식(飮食) 기거(起居)가 여상(如常)하고 평인(平人)과 다르지 않다가 말경(末境)에 도리어 중병(重病)이 되어 17...
-
방랑시인 김삿갓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배에서 나왔으니, 내 아들 아니오? 뱃사공이 내리는데, 속치마가 보였다. 뒤따르던 원님 “뒷문이 열렸네!” 여인이 치마끈을 당기며, 개가 짖지 않으니, 도둑 맞지는 않았네 그려! 둘째, 쌍년(雙年) 아낙이 설거지물을 담장 밖으로 뿌린다는 게, 그만...
-
[제갈천] 색마혈세전 色魔血洗傳(1권) 3. 무공입문(武功入門) 2023.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 배 뛰어난 경지에 접어들 고 있었다. 무공 입문은 늦었지만 그는 상상도 못할 빠르기로 정도의 무학(武學 )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었고, 시간은 쏜 화살처럼 흘러가고 있 었다. 그의 긴 머리카락은 거의 무릎까지 치렁치렁 내려와 발가벗은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