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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詩人의 詩 다섯편 감상하세요 2015.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래 모로 누워 몸을 뒤척이던 낙엽들 신호대기 중인 사람들을 빗금으로 바라본다 <<김명은 시인 약력>> *1963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 *2008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 *시집 『사이프러스의 긴 팔』(천년의시작, 2014). *현재 〈빈터〉 동인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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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의 현재와 미래-젊은 시인들/박남희 2020.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감 보다는 개인적 중얼거림이 더욱 절실하다. 그들은 이 시대에 희망을 걸고 더 이상 꿈꾸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답답한 가슴을 치밀고 올라오는 무언가를 불연속적으로 툭툭, 토해내는 것을 양식화 해 나갈 뿐이다. <빈터>동인 시집(2006년) 특집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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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열 시인의 대표 시 모음 2021.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을 통해 시 등단. * 시집『바다를 팝니다』 『바다를 잠그다』『붉은 열매의 너무 쪽』.』, 『처음은 처음을 반복한다』 등. * 수상 : 2009년 울산문학 제5회 『올해의 작품상』 수상. * 〈수요시포럼〉 동인, 인터넷사이트 〈빈터〉 동인. 울산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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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시집] 공포와 전율의 나날 2009.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 화가 뭉크와 함께 <화가 뭉크와 함께>로 시선집이 시작되었더군요. 사실 과연 그럴 줄 알았습니다.^^ 형이 2004년 빈터 동인으로 합류했을 때... 과천의 어느 호프집에서 형을 처음 만났지요. 마르디 마른 몸과 순하디 순한 미소가 섞여서 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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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관한 시 모음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후 진초록 마늘 잎새 사이로 연두색 마늘종이 조심스레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리다 작가약력 2000년 <<세기문학>> 등단 <빈터>동인 봄비 - 심훈 하나님이 깊은 밤에 피아노를 두드리시네. 건반 위에 춤추는 하얀 손은 보이지 않아도 섬돌에,양철 지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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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신인추천작품상 당선작 2009.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 청동 부처 머리가 발목을 잡는다 언젠지도 모르는 헤어진 몸 그림자가 신발 뒤꿈치를 훌떡훌떡 벗기며 따라온다 어두워 가는 골목이 노랗게 피기 시작한다 -------------- ▲ 김혜선 : 경남 통영 출생. ‘빈터’동인.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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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시와시학’가을문예 당선작. 김명희, 김명은 2008.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나르의 식탁’외 4편 -1963년 전남 해남 출생. 천상병문학제 귀천문학상 수상.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재학. '빈터' 동인. 송현상회 - 김명희 1 해장을 놓친 바람 하나 궁시렁, 평상에 앉는다. 간밤에 새로 붙은 동백아가씨를 안고서 늙은 담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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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신인추천작품상 당선작 감상 -김혜선/김지율 2009.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발 뒤꿈치를 훌떡훌떡 벗기며 따라온다 어두워 가는 골목이 노랗게 피기 시작한다 ▲ 김혜선 : 경남 통영 출생. ‘빈터’동인.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김지율>> <1>-이상한 기후/김지율- 수면내시경 하는 날 의사는 뻔뻔한 수수께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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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그 추억의 발원지 │ 권주열 2010.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았듯, 화자에게 항아리는 단 순히 저장의 기능을 넘어 추억의 원형질 운동을 가능케 하는 발원지이기 때문이다. 권주열 시인 * 2004년《정신과 표현》으로 등단. * 시집으로『바다를 팝니다』『바다를 잠그다』가 있음. * 현재 빈터 동인, 수요시 포럼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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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시인 2015.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햇빛을 차단하고 질주한다 표지판이 없어도 좋다 —시집『사이프러스의 긴 팔』(2014)에서 ------------- 김명은 / 1963년 전남 해남 출생.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졸업. 2008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 ‘빈터’ 동인. 시집『사이프러스의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