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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혜는 알아차려서 집중을 한 결과로 옵니다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고 하는데 지혜, 꿰뚫어서 아는 지혜를 말하는데 바로 이 지혜가 바로 무상, 고, 무아입니다. 이 외에도 지혜를 나타내는 빨리어가 많지만 위빠사나 수행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냐나(ñāṅa)와 빤냐(paññā)입니다. 위빠사나 수행에서 16단계의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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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사경모음 267 2024.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福을 (함께) 버리고 수행자로서의 행실을 청정하게 닦아 지혜로 악을 부술 수 있는 이, 그러한 이가 비구比丘가 된다. [ 빨리어 직역 ] 누구든 이 세상에서 공덕과 죄악을 떨쳐 버리고 수행자의 길을 가며 이해理解로써 세상을 살아간다면 그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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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사경모음 266 2024.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맞춰 걸식乞食이나 한다고 되는 건 아닐지니, (만약) 삿된 행위에 음탕하기만 하다면 이름만 (그렇게) 일컬어질 뿐이다. [ 빨리어 직역 ] 남들에게 걸식한다는 그것만으로 누구든 비구가 되진 못하나니, 모든 법을 받아들이고 (나서야) 비구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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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사경모음 265 2024.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칠 수 있고 (의식의) 경계를 넓혀 도道를 널리 펴고 마음을 쉰 채 의도를 소멸시킨 이, 그러한 이가 사문沙門이 된다. [ 빨리어 직역 ] 그러나 누구라도 크고 작은 죄악들을 몽땅 그쳐 버렸다면, 실로 죄악들의 그침 때문에 (그는) '사문'이라 불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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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사경모음 264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드시 머리만 깎았다고 되는 건 아닐지니, (만약) 헛되어 말하고 탐내어 쟁취하며 욕심 가지기를 범부와 같이 한다면. [ 빨리어 직역 ] 규범을 갖추지 못한 채 거짓이나 일삼는 자는 삭발削髮만으로 사문이 될 수 없다. 바람과 탐냄이 가득찬 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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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사경모음 263 202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릴 수 있고 (악업의) 근원이 이미 단절되었으며 지혜로우며 성냄은 없는 이, 그러한 이를 '단정端正하다'고 일컫는다. [ 빨리어 직역 ] 만약 어떤 이의 경우 (앞서 언급한) 그러한 것이 끊어져 뿌리째 뽑혀 버렸다면 결함을 벗어던진 현명한 그는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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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사경모음 260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가 들어야만 되는 것이 아니다. 형색이 노숙하고 머리가 희었더라도 어수선하게 어리석기만 할 뿐(일 수도 있다). [ 빨리어 직역 ] 그의 머리가 희어졌다는 그것만으로 그는 장로가 되진 못한다. 그의 경우 나이는 들었지만 '헛늙은이'라고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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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사경모음 259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금만 들었더라도 몸은 법에 의지되어 행해지고 도를 지킴에 있어 꺼리는 바가 없으면 '법을 받든다.'라고 말할 수 있다. [ 빨리어 직역 ] 말을 많이 한다고 하여 바로 그만큼 법을 지닌 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누구든 비록 조금만 들었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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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로, 교사로 살아온 한 갑자(불교평론 2024 봄/ 통권 97호) 2024.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들을 읽으면 저절로 호흡과 마음이 평화로워지며 미소가 지어진다. 《미산 스님 초기경전 강의》는 부처님의 육성이 담긴 빨리어 성전의 세계로 안내하였다. 서귀포 법성사에서 열린 교사불자회 연수에서 스님께 〈최상의 행복경〉을 배울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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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사경모음 258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혜로운 자는 반드시 말을 잘할 필요는 없나니, 염려하거나 두려워함이 없이 선함을 잘 지키면 지혜로운 자가 된다. [ 빨리어 직역 ] 말을 많이 한다고 하여 바로 그만큼 현명한 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미워함에서 벗어나고 두려움에서 자유로운 평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