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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수중혈전(水中血戰)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은 중상을 입었고 공력도 크게 소진되어 있었다. "와아아......!" "저쪽이다......!" 사방으로부터 그를 쫓는 함성이 마치 산짐승을 모는 몰이꾼들의 함성처럼 들렸다. 백리진강은 이를 갈고 있었다. '죽일 놈들......!' 생각 같아서는 되돌아가 닥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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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소백산] 안개를 지나 나홀로 오지 체험을...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갔을 텐데!!! 나무들 사이로, 희미한 길이 보이는데, 이게 등산로인 줄 알았습니다. 실제는, 멧돼지들이 다니는, 산짐승 이동 경로였는데... 그리고, 사람의 발자국은 한 개도 없고, 돼지가 뒤진 흔적들만 지천으로 보이고... 바위 구간이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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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싸움에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아났다. 부잣집은 이곳저곳에 양털에 붙은 불똥이 떨어져 순식간에 다 타 버리고 마을도 타고, 들과 산에까지 불이 번져 산짐승까지 다 타 죽어버렸다. 계집종과 숫양의 작은 싸움이 크게 번져 평화롭던 마을이 온통 불바다가 된 것이다. 어린아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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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소백산] 소백산에서 안개와 혈투를....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루한 임도는 계속되고... 너무 조용해서 그런지, 내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자꾸만 소름이 돋고... 역시, 새도 울고, 산짐승 소리도 들려야, 평온한 느낌이 드는데... 드디어, 박명(여명)이 시작되는데... 불길하게, 여명과 함께 산을 감싸는 것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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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싸움에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아났다. 부잣집은 이곳저곳에 양털에 붙은 불똥이 떨어져 순식간에 다 타 버리고 마을도 타고, 들과 산에까지 불이 번져 산짐승까지 다 타 죽어버렸다. 계집종과 숫양의 작은 싸움이 크게 번져 평화롭던 마을이 온통 불바다가 된 것이다. 어린아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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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P의 DMZ 여행? 인생도 여행도 타이밍!!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리 양구 상무룡리낚시터 파로호 최상류지역에 있는 낚시터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는데 산이 깊고 통행이 거의 없어 간혹 산짐승을 만나기도 한다. 상무룡리낚시터는 수질이 깨끗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밤에는 별이 운치를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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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스탄4개국 여행 1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디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누구 해병대부부님,역사부부님,일어쌤부부님,국방부사장님,죽기살기님,산짐승님,봉화농사(10명) 말로만 듣던 중앙아시아 1991년 소련붕괴로 독립한 나라, 정도만 알았던 중앙아시아를 차마고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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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41회 성파시조문학대상 및 문학상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 년을 꽂혀 있어도 아무도 찾지 않으면 경직되는 책의 관절 장경각 암각화 김정 국보 285호를 원력으로 모셔왔다 산짐승 바다 고래 모두 다 불러내어 수조에 목욕시키고 자개 옷을 입혔다 돌창 날 갈고 갈던 칠천 년 전 석기인들 역사를 쓰기 위해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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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근]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9) 자연의 길과 인간의 길-3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데로나 거닐었다. 주위에는 울창한 나무와 그 위를 거침없이 오가는 산새들, 그리고 맑은 계곡물과 거기서 가끔 물을 마시는 산짐승밖에 없었다. 가다가 펑퍼짐한 바위가 나오면 걸터앉고, 시상이 떠오르면 시를 읊조렸다. 간혹 만나는 사람들이란 약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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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 그곳이 그립네 / 고양일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가 비치면 제일 먼저 꽃잎을 열 것 같다.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밭과 숲속을 걷고 나면 등에 땀이 후줄근하게 배어난다. 산짐승 발자국 말고는 아무도 내디디지 않은 이른 아침에 밤새 자고 나온 숲속의 정령들과 이곳에 살아있는 모든 것들과의 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