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51. 끝. 새날의 희망 2020.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과 나무도 무성하다. 기후는 늘 온화하고 화창하며, 계절의 변화가 순조롭고 사람들은 착하고 고운 말만 서로 주고받는다. 대소변을 볼 때면 땅이 저절로 열렸다 닫혀 아무런 냄새도 안 난다. 인간의 수명도 늘어나 보통 8만 4000세까지 살게 된다. 이것...
-
너는 내 둥지 2023.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으면 나무젓가락이라도 물고 하고 싶다 내 욕심만이 아니다 나의 온 것을 다 퍼부어야만이 직성이 풀린다 팔에 근육이 바터...빚을 거다 치과 병원엘 가면서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저 푸른 프라타나스들의 그 우람하고 푸르렀던 시절은 간다 해도 나의...
-
새날의 기쁨 감사합니다 2021.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사합니다 새날 주시고 웃을수있는 기회주심에 감사합니다 감사는 살아가는데 큰 활력소 입니다 내가 나에게 주는 큰선물 중 하나가 불평없이 살아보기로 한 이후 보이지 않던 새로운 것들이 색다른 모습으로 기쁨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름하여 행복이라...
-
새해, 새날에는 2009.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해, 새날에는 시인 리 헌 석 새해에는 나무를 심으려네. 산바람을 불러서 싱그러운 노래를 지으려네. 맑은 멜로디, 길고 짧은 음표마다 푸른 소망이 열려서 우리 모두 행복한 세상이라면 좋겠네. 식장산 철쭉꽃을 깨우는 반가운 산새 소리, 상쾌한...
-
오늘의 운세-2023년 6월 21일(음력 5월 4일) 庚戌 수요일 하지 2023.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랐던 나무가 단비를 만나 이제 막 갈증을 풀고 있는 격이라. 매사가 마음 먹은 대로 풀려 나가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것이요 모처럼 만에 포만감에 젖는 때라. 25년생 된다 밀어 부칠 필요가 있다. 37년생 내 일이 아니면 참견하지 말라. 49년생 잃어...
-
[2018년 1월호] 새날에 초발심 자경문을 되새겨 봅니다 / 진월스님 2018.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通信> 새날에『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을 되새겨 봅니다 글| 진월스님 새해에 즈음하여 새 삶을 시작하는 때입니다. 이 무렵의 마음을 한해의 초심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초심을 가다듬어봅시다. 필자는 올해에 출가 50주년을 맞습니다. 세속...
-
새날 2010.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날 글/도래샘.송호민 우리에게 새날이 있다는 것은 아직은 잠들지 않는 물 같은 희망이 있다는 얘기다 바다를 차고 떠오르는...것은 아직은 낙엽지지 않을 꿈이 푸른 잎을 달고 있다는 얘기다 나무들이 꾸는 봄빛을 돌려세울 수만은 없다는 말이다 사랑...
-
농사도 장인의 정신이다_초록빛 들녘_송연화 제25시집_시해설 윤기영 2023.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구나 새날의 꿈과 희망을 꿈꾸며 살아간다. 이제 25번째 시집을 상재하는 송연화 시인의 100여편의 농촌 시들을 진지하게 맞이하고 있다. 살아있는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감성들을 쏟아내는 정신력을 높이 평가한다. 농사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
새날을 위해 눕고 2008.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詩의 명상/제작:최 명운 새날을 위해 눕고 솔거 최 운 산비탈 굴참나무 사철 푸른 조릿대 밑 빛바랜 낙엽 수북하게 쌓여 흙속에 겨울잠을 자는 생명 포근한 이부자리였고 우수의 잔해는 등산길을 감추어 버렸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디딜 적마다 한 시절...
-
구름재 박병순 지정시 모음 2023.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해 새날 새아침에 무슨 반가운 소식 없을까? 까치떼 몰려와 정다운 화음 와지직근 우짖으라. 화목한 가정 다정한 이웃 겨레 사랑 나라 사랑으로, 동녘의 해를 맞아 가슴을 활짝 열고, 북녘의 동포들과 손을 맞잡고 조국 통일을 의논하자, 너 잘 살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