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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648) // [임보의 시창작강좌(30)] <우리시의 압운에 관하여> 2020.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보의 시창작 강좌 (30)] <우리시의 압운에 관하여> 로메다 님, 지난번에는 운율의 한 유형인 율격에 관하여 소개했습니다. 내 설명이 미흡했던 것 같아서 다시 간략하게 덧붙입니다. 율격은 강약․고저․장단 등 ‘소리의 성질’이 빚어내는 율동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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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628) // [임보의 시창작강좌(10)]<관념의 사물화> 2020.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보의 시창작강좌 (10)] <관념의 사물화> 로메다 님, 이미지 찾는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지요?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린다고 하지 않던가요? 이미지도 열심히 찾는 이에게 머리를 내밉니다. 나는 전에 소재를 양분하여 우리의 몸 밖에 존재하는 대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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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640) // [임보의 시창작강좌(22)] <시정신에 관하여> 2020.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보의 시창작강좌 (22)] <시정신에 관하여> 로메다 님, 나는 지난번에 모든 사물은 자아화(自我化)의 의지를 지녔다고 주장하면서 사물 가운데서도 생명체가, 생명체 가운데서도 인간이 가장 적극적으로 자아화의 의지를 실현한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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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634) // [임보의 시창작강좌(16)] <시의 길> 2020.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보의 시창작강좌 (16)] <시의 길> 로메다 님, 보내온 편지를 읽고 나는 지금 상당한 심리적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로메다 님에게 계속 시를 가르쳐야 할 것인지 아니면, 시의 길을 가지 말라고 말려야 할 것인지 망설이지 않을 수 없군요. 대학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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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626) // [임보의 시창작강좌(8)]<가치 있는 삶> 2020.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보의 시창작강좌 (8)] <가치 있는 삶> 로메다 님,... 오늘은 좀 덜 골치 아픈 얘기를 해 볼까요? 시에 국한된 것만이 아닌, 말하자면 인생론적인 담론 말입니다. 나는 새 학기가 시작되어 새로운 학생들을 맞게 될 때면 ‘너희들의 삶의 목표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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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636) // 임보의 시창작강좌(18)] <시적 비유의 속성> 2020.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보의 시창작강좌 (18)] <시적 비유의 속성> 로메다 님, ... 시에서 가장 중요한 수사 곧 시적 장치가 무엇인가 묻는다면 ‘비유(比喩)’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얼마나 신선한 비유를 구사할 수 있느냐에 따라 시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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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624) // [임보의 시창작강좌(6)]<무엇을 쓸 것인가> 2020.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보 시창작강좌 (6)] <무엇을 쓸 것인가> 로메다 님, 그동안 많이 기다렸습니다. 어서 시를 써 보고 싶은데 막상 시 쓰는 방법은 일러주지 않고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생각을 했겠지요? 좋은 집을 지으려면 먼저 튼튼한 기초를 다지는 일부터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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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619) // [임보의 시창작강좌(1)]<당신도 좋은 시를 쓸 수 있다> 2020.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보의 시창작강좌(1)] <당신도 좋은 시를 쓸 수 있다> 로메다 님, 오늘 아침 메일박스를 열었더니 ‘로메다’라는 낯선 이름의 당신 편지가 떠올랐어요.... 황갈색 점박이에 유난히 큰 눈을 가진, 어린 사슴의 무늬가 새겨져 있는 아름다운 편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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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시 창작 강좌 2022.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토요 시 창작 강좌> ■ 입체감 있는 시, 모험에로의 여행 시 쓰기는 '모험'에로의 여행이다. 왜냐하면 잘 모르는 세계를 탐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즉, 익숙하게 아는(知) 것의 세계에서 모르는(味知) 것의 세계로 나아 가는 일이기에 모험심을 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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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660) // [임보의 시창작강좌(42)] <시의 화법(화자와 청자)> 2020.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보의 시창작강좌 (42)] <시의 화법(화자와 청자)> 로메다 님, 오늘은 시의 화법(話法)―곧 ‘말하는 방법’에 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일상에서의 대화와 마찬가지로 시도 누군가에게 들려주기를 전제로 해서 쓰인 글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