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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 아름다운 두메산골 풍경 2011.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로. 의자. 풍금. 책. 공책 등등 전기없으니 석유로 밝히던 호야 마지막 남은『 내원산방 』 건물 ↕ 마지막 한가구 2007년 7월 18일 현재. 『산중 보약 차 』라는 글자도 보이고... 장독이 있으니 아직 한사람이 사는가보다. 내원산방 옆 채전 내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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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집단적 불신의 늪에서 2015.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바퀴 돌아야 할 경우가 있지요. 집회서도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집회서는, 지혜가 어디서 오는지 깨닫는 책입니다. 집회서의 마지막 장에서 시라의 아들 예수는 자신이 어디서 지혜를 찾아냈는지 말해 줍니다. “기도 가운데 지혜를 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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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면 다 잊혀지고! - 대구 달성군 유가읍 성말댕이로 올라 섯밭등을 거쳐 치마산으로 내려서다~ 2021.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바퀴 돌아~초곡산성삼거리안내판~ 직진 오름~산악오토바이 황테이프 왼쪽으로~직진 가파른 내림~오름길~504.3봉~오른쪽으로 내렸다 올라~ 산악오토바이 황테이프 막힌 왼쪽 능선으로~낙엽 가득한 흐릿한 내림길~바위지대 오른쪽 우회~오름길~ 구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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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내원마을 마지막 풍경들 - 내고향오지탐험대 2016.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로. 의자. 풍금. 책. 공책 등등 전기없으니 석유로 밝히던 호야 마지막 남은『 내원산방 』 건물 ↕ 마지막 한가구 2007년 7월 18일 현재. 『산중 보약 차 』라는 글자도 보이고... 장독이 있으니 아직 한사람이 사는가보다. 내원산방 옆 채전 내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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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이는 글 하나 2016.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의자 한 쪽에는 방금 떠난 아저씨 들이 먹다 남기고 간 오징어 랑 소주 한잔 정도 가 남아있다 지금 이 간이역 안에는 매점 아주머니 와 종 범 그리고 지금 밖에서 기차 오고가는 것을 확인하는 역무원 이 있다 매점 아주머니 는 이것을 치우려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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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내원마을 마지막 풍경들 - 내고향오지탐험대 201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로. 의자. 풍금. 책. 공책 등등 전기없으니 석유로 밝히던 호야 마지막 남은『 내원산방 』 건물 ↕ 마지막 한가구 2007년 7월 18일 현재. 『산중 보약 차 』라는 글자도 보이고... 장독이 있으니 아직 한사람이 사는가보다. 내원산방 옆 채전 내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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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손바닥 하나를 뒤집어 놓고 외 / 김환식 2016.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실의 앉은뱅이 책상앞에 앉아 낡은 통나무 의자의 나이테를 더듬어 보았다 군밤을 까먹듯 나이의 맛을 헤아려 볼 수는 없었지만 내 살아온 흔적을 조용히 음미하고 싶었던 것이다 손바닥을 펴 보았다 얼마나 두 주먹을 움켜쥐고 살아왔으면 내 손의 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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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교동 다을새길을 걷자 2017.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크게 한 바퀴 선회를 하고 있다. 둑 사이에 있는 군감시초소에 못보던 모습이 하나 생겼다. 검은색으로 칠한 앉은뱅이 의자. 아! 저렇게 단순한 지원을 왜 이제껏 하지 못했을까? 바닷가 초소 군인들은 굳이 서 있을 필요가 없으니 이제껏 그 곳에는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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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봉,삼성봉 산막이옛길 산행(10.11.9.화 충북 괴산) 2012.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은 앉은뱅이도 일어서는 약효가 있고 마르지 않는 다고 합니다. ㅎㅎㅎ 탐방객의 갈증을 풀어 주기에 충분한 약수터 입니다. 아주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데 여기는 호랑이 굴을 지나게 됩니다. 돌아본 호반 옆 산막이 옛길. 이제 연화담 앞에 도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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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默言의 날 외/ 고진하 2009.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명의 바퀴들이 으깨어버린 사신(蛇神), 사신이여, 이제 그대가 갈 곳은 그대의 어미 대지 밖에 없겠다. 대지의 속삭임을 미리 엿들어 숲 속 어디 은밀한 데 알을 까놓았으면 여한도 없겠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부서진 사체는 화석처럼 굳어지며 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