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꽃씨에 관한 시모음 1)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의 정원에 채송화 봉숭화 코스모스 꽃씨를 정성스레 뿌립니다 이 꽃들이 화알짝 피어나는 날 당신은 내 꿈 속에 꽃처럼 환한 미소로 오세요 내 사랑 그대여! 시집만한 꽃씨 봉지가 어디 있으랴 /이병금 1 너 땜에 노예로 살아왔다 외치는 남편이 쌓아...
-
일상;-46 202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는 오늘도 또 가서 주사 1방 맞고 ,,, 전립선이 안좋은 사람은 감기약 잘못먹으면 오줌안나오는 요폐를 경험할수도 있다는...약마다 일일히 성분과부작용을 뒤져보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건너편 형님[87세]내외랑 오리고기집에서 저녁...
-
7월 20,21일 운문사 사리암 풍경... 봄이면 피는 치문꽃 새싹... 운문티비 운문사 어린이 여름불교학교... 2024.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맑습니다. 저녁예불 끝난뒤.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던 6월 보름달을 잠시 보게됩니다. 일요일 새벽기도 10여분전. 오늘도 운문사 진광스님께서 사리암에 기도차 방문하셨습니다. 사리암 정원에 참나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직 봉우리들이 많아 다음주...
-
[김봉규의 수류화개(水流花開)] 배롱나무(2) 山寺 고목으로 많아…껍질 수시로 벗는 것처럼 욕망·번뇌 벗고 수행 전념 의미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민간정원인 명옥헌의 역사는 조선 선비 오희도(1583~1623)에서 시작된다. 벼슬에 큰 관심이 없던 그는 만년에 마을 뒷산에 '세속을 잊고 사는 집'이라는 뜻의 망재(忘齋)를 지어 살았다. 오희도가 세상을 떠나고 아들 오이정(1574~1615)이 아버지를 기리기...
-
[마하시 사야도] 초전법륜경 제1장 (전문)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첫날입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부처님께서 설하신 최초의 법문인 「초전법륜경(初轉法輪經)]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최초의 법문인 초전법륜경은 부처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직설적인 것입니다. 불교국가인 미얀마...
-
[특별한 전시]갤러리 발트, ‘잠비아 후원 특별 기획전‘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는 저녁입니다. 나의 오래된 것들은 얼마나 더 남아 있게 될까요? 오래된 것들이 그리운 건지 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 건지 잘 모르겠어요. 부재를 느끼는 것은 그것이 한 때 존재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 때 존재했던 그것도 원래는 없었어요. 살아...
-
오늘도 감사하며~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오늘은 잠시 장마가 소강 상태라서 고추,가지,오이,토마토를 따놓고 사과와 자두 포도나무에 소독을 해 주었다 길냥이들...아침 8시 안에 다 끝난다 정원수 손질 텃밭에 풀관리 화초가꾸기 주로 오전 10시 이전에 해야만 한다 오후 저녁시간에는 지열...
-
원수가 준 칼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울하게 저녁밥을 먹고서 밖으로 나섰다. 하늘은 어두웠고 집집마다 문을 잠그고 있었다. 포노권사는 자기도 모르게 강지승의 집 앞에 당도했다, 방에서는 희미한 등불빛 만이 새어 나올 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포노권사는 품속에서 두 냥의 은자...
-
만리장성(萬里長城)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었다. 오늘부터 자기는 이곳에 와서 무술을 배우지 않을 것이니 그들은 자기가 무엇을 하든 상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가면서도 화가 났다. 집 앞에 다다르자 집 앞 나무에 당나귀가 매어져 있었고 저삼은 햇볕이 내리쪼이는 양지쪽...
-
고룡 / 육소봉 제 3 장2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뜻하여 정원에는 아름다 운 꽃들이 만발해 있네, 더군다나 자네까지 왔고. 내가 정말로 그녀에게 속 았다 해도 원망할 것이 없지 않은가." 육소봉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자네를 화나게 하는 일은 정말 쉽지가 않아." 화만루가 갑자기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