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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10월16일 2015.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시 때문에 한동안 수업을 안 하다가 드디어 오늘 오랜만에 수업을 했다. 오랜만에 들어온 203호는 굉장히 낯선 모습으로, 낯선 냄새로 나를 반겨주었던 것 같다. 뭔가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러한 느낌을 느끼며 강의실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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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4월 17일 2015.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양숭배자세 (스리나무스카) 이제 점점 내 몸에 동작들이 익숙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리나무스카를 시작하고 처음에 몇 번은 빠르게 하고, 몇 번은 천천히 했는데, 나는 빠르게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했을 때가 내 몸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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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4월 14일 2015.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여태껏 했던 동작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타이취 동작을 점검했는데, 오랜만에 내 몸에 집중했던 것 같다. 교수님께서 타이취 동작을 할 때, 물을 가르는 느낌을 생각하면서 하라고 하셨는데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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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9월11일 2015.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날씨는 정말 여름이 아닌 선선한 가을로 접어드는 날씨라는 걸 깨달았다. 가을치곤 비올 날씨처럼 조금 흐리고 구름이 많이 끼었지만, 이제 곧 내 눈으로 낙엽이 떨어진다는 걸 본다고 생각하니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나 생각해본다. 이제 두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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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4월21일 2015.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과도함은 예술이 아니다. 행동, 제스쳐의 경제성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무대에서 배우의 표정, 보이스, 리액션들이 상황에 맞지 않게 너무나 과도해버리면 보는 관객이 오버한다고 꺼려하게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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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9월21일 2015.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학기 첫 야외수업. 오늘은 권석이형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지, 작가같이 아주 멋들어진 말들로 선생님의 마음을 사로잡아 야외수업을 했다. 우선 간단하게 최지현 선배께서 막걸리랑 맥주를 사주셔서 다 같이 먹다가, 나중에 오시는 선배들 또한 한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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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6월9일 2015.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한 학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수업을 시작했다. 3월에서부터 6월까지. 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과연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으며, 무슨 변화가 생겼을까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움직임 수업에서는 내가 어떤 것이 힘들었고, 어떤 것이 좋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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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4월 10일 2015.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도 역시 저번시간과 마찬가지로 아무 말 없이 한 시간 동안 지금껏 배운 것을 돌았다. 이제는 익숙해서인지, 처음에 어색했던 타이치 동작들이 조금씩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이 동작들로 하여금 내 몸에서 슬슬 반응이 느껴지기 시작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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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10월5일 2015.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원래 영재교육원에서 수업 하는 날인데, 거기도 누가 수업중이라 그냥 야외에서 간단한 얘기를 하고 수업을 마쳤다. 이야기 한 것은 ‘최근 본 공연 중 기억에 남는 공연’ 이었는데 사실 최근에 본 공연은 내가 흥미를 갖고 찾아 본 공연이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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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33 오현중 5월19일 2015.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이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하나씩 말하며 수업을 시작한 것 같다. 수업시간에 말을 못해서 여기에다 내가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쓰자면, 나는 고진감래 라는 사자성어를 좋아한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뜻으로, 노력하면 그 끝은 언제나 좋은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