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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임진강을 건너 찾아간 통한의 땅, 파주 민통선(DMZ) <임진각관광지,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2023.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 요즘에는 '임진각 국민관광지','임진각 관광지','임진각 평화누리'로 많이 불 리지만 '임진각'이라 불러도 크게 상관은 없다. 이곳은 태생부터가 남북분단의 비애를 상징하는 안보 관광지라 그에 걸맞는 볼거리를 갖추었 다. 초창기에는 500만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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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불교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 김성희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번쩍 뜨는 바람에 내 시선을 물벼락으로 맞고 말았다. 그는 눈을 커다랗게 뜨고는 나를 한참 쳐다보았다. 나는 얼른 핸드폰으로 고개를 떨구었고, 핸드폰 할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 지하철 문화를 그도 알고 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남자의 구두가 내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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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13호 (2024년 1-2월) 문제작가 신작 특집 / 선수원편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놀라 가방을 챙겨 메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신발주머니 달랑달랑 흔들며 집으로 향한다.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길에 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가 가득 쌓여있는 늘 가는 만화방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화에 한참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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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혁🌏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칼국수햐,, 역근처에 있는데 저기 맛집이햐 나중에 가방 그리고 일출을 보㉰,, ㄴ해가 없는데요? ㄴㄴ저도 알아요 가기 전부터...함께해서 넘넘이었더🤍 맨날 5-6시에 자던 시절에 해뜨는건 본적이 많은데 이렇게 각잡고 본 건 처음이라서 마음이 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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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봄날, 김윤정 2024.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지만, 요즘은 도통 잠이 오지 않았다. 며칠 전 가로등 관리인 서씨가 다녀간 이후로 더 그랬다. “나도 이제 슬슬 은퇴인데 너도 벌써 그럴 때가 됐냐?” 서씨는 나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도로가 깔리고 가로등이 하나씩 설치될 즈음 매일 밤 일찍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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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2 15 금 마감 2023.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시까지인데 요즘은 밥을 적게해서 일찍 마감 하는듯. 소변보고 가방 놓고 돌아 다니다가 국수집. 1시 5분 집이다. 빨래 돌림. 타르트를 사 왔다. 가오픈때 말고는 장사를 하는둥 마는둥 해서 맛을 보기 힘든 곳. 싼데 비싸다. 타르트 치고는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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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류기와 암치유 대전 강의 후기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붕뜨는 것같은 느런 느낌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뭘해도 좋은지 어떤지 잘 못느끼는데 그 정도 느끼고 말하는 것 만으로도 저는 신기!!! 고주파는 당연히 따뜻한 열감이 들어가니 좋았던것 같고,, 제가 직접 또 해봐줄 수 있어서 저도 같이 그 열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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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2) 2023.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서, 요즘엔 가뭄에 콩 나듯이 하루에 몇 차례 없다는(그래서 도심의 버스 정류소에서마저도 그 노선안내조차 없는) 시외버스를 타려다 보니, 전주에서 시간을 지체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옛날에 내가 '몽상'에 살 때 이따금 전주로 외출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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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 인성, 진실의 곳간 [윤태란론] 2023.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양처럼 뜨는 해 라고 말하련다. 요즘 곳곳에 혁신 바람이 분다. 노력 여하에 따라 몰라보게 변하는 게 마음이라고 했던가. 봄바람처럼 마음이 가볍다. 경험을 바탕으로 나를 성숙시킨 지혜의 힘은 이제 나의 스승이고, 나의 도반이 되었다. 그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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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가방이 왔다 ㅁ 2017.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톡에 뜨는 '**이 엄니' 는 붉은 빛나는 가죽쇼파에서 입술도 빨간색에 빨간 반팔 폴로 T를 입으시고 환하게 미소짓는 50대로 보이는 미/인/이/다/ 내 얼굴은 얼굴도 아니다. 어디가서 내 얼굴을 얼굴이라고 명함도 못 내밀겠다. 카스의 내용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