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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밖의 시/ 오하룡 2015.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우창 선생의 서문에 시인이 38세에 개천에 떨어져 주검으로 발견된 내용이 있다 발문으로는 박성룡, 한광구, 송수권 시인의 임홍재를 그리는 절절한 추모가 담겼다 그 내용을 보노라면 오래된 시집 같지가 않다 그 어떤 시가 이를 능가하랴. <잉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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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오하룡 2017.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빛 오하룡 너와 나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눈빛으로 평온(平溫)이고자 한다 천하 없는 우리 사이지만 다시 평온으로 이어지는 길은 눈빛만이 생생한 존재이다 <잉여촌 3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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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8.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창밖을 내다보니 아카시아향기가 방안으로 차오릅니다 우연히 동인 잉여촌 카페에 온것을 기쁘고 문학에 관심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된것을 진심으로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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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개 동인 제60회 부산시문화상 수상 2017.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65년 월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그동안 시집 12권을 펴내고 도서출판 빛남을 설립하여 문학인구저변확대와 <잉여촌>, <시와 자유> 동인활동 등을 통한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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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일/ 오하룡 2015.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는 일은 없으면 했다 그가 책을 내었다는 소문 들었으나 보내오지 않아 이상하다 여기면서도 그런 일쯤 아무것도 아닌 일로 넘기려 했다 내 생각과 달리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 아닌 모양이다 이상하게 우리사이 서먹해지고 있다 <잉여촌 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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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시인, 계간 <한국시학> 특집 나의 삶 나의 문학에 소개 2013.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주에서 활동하는 잉여촌 동인 김용길 시인이 경기도 수원에서 발행되는 계간 <한국시학> 2013년 가을호의 특집 <나의 삶 나의 문학> 에 비중있게 소개되었다. 시집을 중심으로한 자세한 문단활동을 곁들인 자기소개와 함께 약력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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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하룡 2015.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 뚜껑을 돌려 따는 주스 병 전에는 잡으면 따졌는데 손목이 아프게 돌려도 헛돌고 따지지 않는다 주변의 도움을 받는데 상대가 빤히 쳐다본다 무엇으로 설명 할길 없다 쓸쓸히 한숨만 뱉는다 <잉여촌 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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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매카트니/ 오하룡 2015.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폴 매카트니 폴 매카트니(73세)가 왔다 그를 대다수는 비틀즈로 기억하지만 나는 암으로 먼저 죽은 첫째 아내 사진작가 린다의 슬픈 남편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음악은 아련하다 <잉여촌 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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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기사 하나 옮깁니다-노유섭 2014.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정했다. ▲(왼쪽부터) 오하룡 시인, 노유섭 시인, 김금아 시인 © 한국현대시인협회 오하룡 시인은 1964년 시동인지 <잉여촌>의 창간 동인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시집 『모향』을 비롯, 『잡초의 생각으로』등 7권의 작품집을 상재했고 향리 마산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