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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농업 일지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맞은 집을 발견하고 다시 전원생활을 시작한 지 만 1년이 되었다. 1999년부터 시작해서 23년 차 농사꾼인 셈이다. 귀농 첫해에 고추 농사, 단호박 농사 별 볼 일 없었고, 표고버섯 농사 5년 만에 망하고, 닭 사료용 귀뚜라미 농사 또 망하고, 농사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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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202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비단잉어들을 기르는 걸 보니, 중국인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마당에 작은 연못을 만들어 운치를 더해 주네요. 문득, 창고를 보았는데 , 창고에 산타클로스 대형 인형이 있더군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ㅎㅎㅎ 여기는 마을 중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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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24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하나님 / 한서노회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그런 말을 듣고도 부탁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그게 사람입니까? 오히려 자기 주머니에 있는 것을 다 털어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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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49-51 받은 축복은 나누라 / 성경 벌레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넓은 마당 양쪽에서 가위 바위 보를 해서이기는 사람이 힘껏 한 발짝을 뛰어 줄을 긋고 이것이 내 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열심히 뺏어 놓은 그 소중한 땅(?)을 다 내버리고 집으로 달려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이 세상 사람들은 열심히 땅뺏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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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종정 지허 스님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 하나의 생각이 스쳐갔다. ‘허무하다고 느끼는 나는 무엇인가?’ ‘나’라는 존재에 의문을 가진 건 그때가 처음이다. 며칠 후 제석산 동화사로 향했다. 그곳에는 일본 유학을 다녀온 청운 스님이 머물고 있었다.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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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편 죄, 희생, 속죄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라, 좋은 의도를 가진 이 사람은 어리석게 맹세하였고, 적들을 이기려고 어떤 값을 치르겠다고 찬성하면서 “전쟁의 신”과 협상했다. 이 값은 그가 집으로 돌아올 때 그를 맞이하려고 집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자를 바치는 것이었다. 예붓다는 충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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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관한 시 모음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미는 나무처럼 나는 목이 말랐다 꿈밖에 쪼그려 앉은 배고픈 소년들이 길 끝에 있었다 그들은 잔불을 모아 커다란 거미를 굽고...하더니 여러 날 눌러 앉아 미운털 콕 박혀버렸네 듣기 좋은 풍월도 짖으면 쉰 소리 허구한 날 젖어 있으니 미움이 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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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편지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신 좋은글을 공유합니다 🌼 어머니의 편지🌼 파란 보리알 한 사발을 작은 손가락으로 만들어 들고 온 어린 아들의 곱고 고운 정성에 나는 울었다. 고사리 같은 너의 두 손을 꼬옥 안아 주고 싶었지만 나는 너를 위해 매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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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pina K Village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을이다. 집들은 볼리비아 건축양식을 따랐는데 다양한 색깔을 쓰면서도 조화를 잘 이루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하다. 나중...있던 주민들을 이 마을로 이주시켰다. 아마 이곳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 같았다. 학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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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필 & 테마 수필 (2편)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지막 동네를 찾아냈다. 말이 동네지 조그만 나무집 몇 채가 한 마당에 들어앉아 소꿉장난 같은 삶을 펼쳐놓은 곳이었다. 멀리...두어 시간 땅에 코를 박고 있는데 여기까지 온 김에 산 너머에 좋은 절이 있으니 가보자고 집주인이 제안했다. 차로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