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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시인들(3)-송수권 시인(시와소금, 2012년 가을호) 2016.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즘 세상에 시인은 아랑곳 않고 자신을 명료하게 각인시킨다. 다시 판소리 가락으로 돌아가 본다. 시인은 “곡선曲線은 천사가 만들고, 직선直線은 악마가 만든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직선은 벼락 맞은 선線이라거나 길들여진 선線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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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진 - 쓰디쓴 인생살이를 아름다운 시로 승화시킨 시인 201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짓거리뿐…(‘봄비 한 주머니’중)”이라고 노래한 시인. 까무러치지 않게, 고통스럽지 않게 누군가 기다려주고 싶다고 노래한 시인. 이제는 그렇게 아프고 슬픈, 연약한 이들에게 사랑 주는 누이가 되어 돌아온 유안진 시인. 누가 들어도 하품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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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가 걸어온 길(고은 시인의 자서) 2004.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란서 시인 하면 폴 발레리 등 아주 지적인 시를 쓰는 사람들인데, 운다는 말에 크게 감명을 받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한자에도 울 명(鳴)자가 있습니다. 운다는 것은 단순히 아기가 배고플 때 운다든지, 첫사랑에 좌절을 맛보고 김소월의 시 세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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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해 시인의 나의 시창작법 - 직통은 없다 201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짓거리들은 나처럼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분들이거나 여기저기로 마음 쓰이는 데가 많은 분들에게는 적합한 방법일...안 맞는지 확신도 없이 걷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이다. 얄팍한 속임수 같은 몇 가지 재주로 세상을 속이고 나를 속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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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해 시인의 나의 시창작법 / 직통은 없다 2016.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짓거리들은 나처럼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분들이거나 여기저기로 마음 쓰이는 데가 많은 분들에게는 적합한 방법일...안 맞는지 확신도 없이 걷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이다. 얄팍한 속임수 같은 몇 가지 재주로 세상을 속이고 나를 속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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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해 시인의 나의 시창작법 - 직통은 없다 2015.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짓거리들은 나처럼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분들이거나 여기저기로 마음 쓰이는 데가 많은 분들에게는 적합한 방법일...안 맞는지 확신도 없이 걷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이다. 얄팍한 속임수 같은 몇 가지 재주로 세상을 속이고 나를 속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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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홍욱 박용철 시인 자작시 모음 홍욱 선생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2018.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짓거리 아이들 무리 지어 훔쳐보고 키득거리고 흉보며 도망가다 잡히면 그 아이와 친구 되어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어느...향기입니다 2 이 밤 무지개는 아름답다 홍욱 박용철 시인 이 밤 눈물이 비처럼 억수로 쏟아졌다 아주 기쁜 소식이었다 휴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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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울소개, 시집소개, 문단이력, 발문(약) 2023.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고 있습니다. 현재 시울림문학회원, 한국문인협회원, 짓거리시세상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오늘 첫 번째 시집 <왕벚나무 그늘...9. 15 해얀 시인 시울림 회장 비오 김종륭 시인 시집 <왕벚나무 그늘에서> 증재록 시인의 발문 119쪽과 126쪽 일부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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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란 시인님의 시 2016.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는 짓거리를 위해 컴 앞에 앉습니다. 애당초 말렸던 시인님의 말이나 잘 들을걸 왜 이런 부담감을 님들께 안겨드리는지 제가 스스로 느끼는 부담감은 더 감당하기 힘드면서도 그러나 저의 글로 님들이 너른고을 책을 펼칠 생각을 하면 그 지면에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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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 길라잡이 (711) // 시의 초심 닦기 (9) / 위선환 (시인) 2023.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러나 세상만사 뜻대로 되는 게 있나요. 그저 그 짓을 혼자 즐길 뿐입니다. ㅇ시를 쓰면서 당신이 갖고 있는 '나쁜 습관'을 써달라는 청탁 내용이었어요. 그래, 나는 대략 이렇게 쓴 것 같아요. " 나는 '저....' 라는 말을 문장 앞에, 낱말 앞에다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