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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수필/ 보고 싶은 얼굴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 오는 나를 보며 눈물을 지으시고 미안해하였다. 그때는 밥과 반찬을 해놓고 친구 만나러 나가려고 처삼촌 벌초하듯 건성건성 식사를 준비했다. 어린 딸이 지은 설익은 밥과 손맛 없는 찬을 드시는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나는 집안 살림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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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답례품 맛있겠다?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렀다. 이발사는 두 명인데도 머리를 깎으려고 대기하는 노인네들은 8명도 더 넘었다. 한참이나 기다린 뒤에 내 차례. 건성건성 깎는데도 나는 뭐라고 요구할 수도 없었다. 무척이나 바쁘게 일하는 이발사한테 서비스를 더 잘 해 달라고 요청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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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 가브리엘’ 하늘나라 시민 되던 날! 2023.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해 지난 3월 교리공부를 시작하였다. 딸의 성화로 몸은 떠밀리듯 가지만 마음이 따라 와주지 않았으니 말 그대로 그냥 건성건성 이다. 빨리 세례식이 끝났으면 하는 생각뿐이었다. 교리공부를 하기 위해 걸어서 성당에 가려면 버스 정거장 기준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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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잎덩굴용담 2023.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잎덩굴용담을 보러 갑니다. 이 곳에 막상 와보니 작년에 탐사했던 그 곳이네요. 그런데 작년에는 왜 못 찾았을까요. 너무 건성건성 찾았었나 봅니다. 전에는 이 곳에 많은 개체가 있었다는데 올해는 딱 한 개체만 있네요. 이 것만이라도 본 것에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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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전에 .....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과학적인 주술이나 접신을 통한 것 보다는 훨씬 믿을 수가 있었다 간간히 역학책도 열어 보고 육효 . 팔괘니 하는 부분을 건성건성 넘나들었지만 살증할 수 있는 관상이나 수상에 매료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아쉬운건지 잘 된건지 봄이 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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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5섭분들껜 죄송합니다. 2023.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러내놓고 저 걸고 넘어지지 마시구요 암튼 타이탄5에서 겜 즐기시던분들께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만, 죽여놓고 사과 건성건성 대충대충하는것도 감사히 여기라는 둥 니 하나만 사과하면 수백명이 편안하다는 둥 이러면서 이겜이랑 합세해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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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 계모임 후기 2023.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암컷이니 이건 암컷. 실장님께서 알려주셨어요 ㅎㅎㅎ 맛또시 특별회원인데 전복 암컷수컷도 구분 못하다니 ㅠㅠ 실장님글 건성건성 읽은거 반성합니다 ㅠㅠ 밖에 나와서 탁자에 상차림후 한컷 술도 세팅하구요. 실장님께서 술은 무한대나깐 맘껏 마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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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5:16 - 동류 - 이근호 목사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뻐하라, 를 네가 발휘할 수 없다면 그 ‘항상’을 방해하는 요소가 네 속에 있다는 거예요. 네 속에. 그러니까 너를 그냥 건성건성 지킬 생각하지 말고 그걸 쪼개보라는 겁니다. 우리 자신을 쪼개버리면 항상 기뻐하라, 에 반항하고 저지하고 방해 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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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이야기 - 2014년 월간산 9월호 기고문 원본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애해주신 월간산과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지면으로 대신한다 2014. 8. 10. 자하 신경수 씀 ※. 이상으로 건성건성 한남정맥이야기를 마치려고 하니 못다한 이야기들도 많고 혹시나 사실과 상이한 내용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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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의 <상리과원上里果園> / 김용택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지면에선가 염무웅 선생님께서 이 시를 논한 적이 있는데 그때사 나는 이 시를 자세히 읽어 보았다. 나는 남의 시를 건성건성 읽는 버릇이 있는데, 이 시를 읽은 후 시를 꼼꼼하게 읽게 되었다. 서정주의 시는 읽을수록 맛난 맛이 우러난다.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