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아버지의 하늘 / 안재식 시. 공혜경 낭송 2017.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월에 생각나는 시] 아버지의 하늘 안재식 시. 공혜경 낭송 비비추 고 여린잎이 우주를 들어올리는 날, 왜 하필 아버지가 떠오를까 내 나이 여덟살, 어린 처자(妻子) 남겨두고 먼길 떠난 아버지 잊고 살았는데 잊으려고 애썼는데 비비추 고 여린잎이 언땅...
-
흐르는 강물처럼(시/홍하표.낭송/공혜경) 2009.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류가 흐르게 하세 지금 우린 꽃잎이 날아드는 강가에 서 있네 내 맘 속 출렁이는 강물소리 흐를때 우리사랑 얼마나 더 깊어가는 걸까 출처:문학공감 http://cafe.daum.net/seochae 첨부 흐르는 강물처럼 -홍하표(교사) 낭송공혜경.wma (1337kb) 다운로드
-
옛날의 그 집 / 박경리 시 . 공혜경 낭송 2011.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날의 그 집 / 박경리 시 . 공혜경 낭송 비자루병에 걸린 대추나무 수십 그루가 어느 날 일시에 죽어 자빠진 그 집 십오 년을 살았다 빈 창고같이 휑뎅그렁한 큰 집에 밤이 오면 소쩍새와 쑥쑥새와 울었고 연못의 맹꽁이는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던 이른...
-
오우가 - 시:윤선도, 대바람 소리 - 시:신석정 (낭송:공혜경) 2007.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우가 시:윤선도(낭송:공혜경) 나무도 아닌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 시키며 속은 어이 비었느냐 저렇고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대바람 소리 시:신석정(낭송: 공혜경) 대바람 소리 들리더니 소소(蕭蕭)한 대바람 소리 창을 흔덜더니 소설...
-
아무도 그 숲에 가지 않았지만 - 시:김용국 (낭송:공혜경) 2009.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무도 그 숲에 가지 않았지만 시:김용국 (낭송: 공혜경) 아무도 그 숲에 가지 않았다. 아무도 그 숲에 가지 않았지만 우리의 마을 어린애와 노인네들 무수한 전설 한 소절에 그 숲은 있었고 그 숲은 처음 밟는 사람을 위해……. 큰 나무는 작은 나무를...
-
<스승의 날> 스승의 기도 / 도종환 시 . 공혜경 낭송 2012.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승의 기도 도종환 (낭송 공혜경) 날려보내기 위해 새들을 키웁니다 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당신께서 저희를 사랑하듯 저희가 아이들을 사랑하듯 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저희가 당신께 그러하듯 아이들이 저희를 뜨거운...
-
어머니 .1 시 : 김동환, 낭송 : 공혜경 2008.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니. 1 김동환 시 / 공혜경 낭송 딸아, 나에게 세상은 바다였었다. 그 어떤 슬픔도 남모르는 그리움도 세상의 바다에 씻기우고 나면 매끄럽고 단단한 돌이 되었다. 나는 오래 전부터 그 돌로 반지를 만들어 끼었다. 외로울 때마다 이마를 짚으며 까아만...
-
병아리 / 엄기원 시 . 황채연 공혜경 낭송 (유아잡지. 폴라리스 동시) 2011.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병아리 / 엄기원 시 . 황채연 공혜경 낭송 조그만 몸에 노오란 털옷을 입은 게 참 귀엽다. 병아리 엄마는 아기들 옷을 잘도 지어 입혔네. 파란 풀밭에 나가 놀 때 엄마 눈에 잘 띄라고 노란 옷을 지어 입혔나 봐. 길에 나서도 옷이 촌스럴까 봐 그 귀여운...
-
병아리 / 엄기원 시 . 황채연 공혜경 낭송 (유아잡지. 폴라리스 동시) 2010.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병아리 / 엄기원 시 . 황채연 공혜경 낭송 조그만 몸에 노오란 털옷을 입은 게 참 귀엽다. 병아리 엄마는 아기들 옷을 잘도 지어 입혔네. 파란 풀밭에 나가 놀 때 엄마 눈에 잘 띄라고 노란 옷을 지어 입혔나 봐. 길에 나서도 옷이 촌스럴까 봐 그 귀여운...
-
여름 노래 / 이해인 시 . 공혜경 낭송 2011.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난 여름을 돌아보며... 박수근작품 여름 노래 / 이해인 시 . 공혜경 낭송 엄마의 무릎을 베고 스르르 잠이 드는 여름 한낮 온 세상이 내 것인 양 행복합니다 꿈에서도 엄마와 둘이서 바닷가를 거닐고 조가비를 줍다가 문득 잠이 깨니 엄마의 무릎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