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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2023.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더운 여름날 밭에 나가 있으면 얼굴에 땀이 가득해진다. 오렌지색 옥수수 까만방울토마토 노랑방울토마토 갓끈동부 유난히 열매를 많이 맺은 해다. 흰여주 오래도록 피어 있는 버들마편초 층층이꽃 긴산꼬리풀 주황색 미니파프리카 노란 미니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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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보고픈 친구들 20160116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넘는다. 금호동 4가 1483번지 자그마한 개울물 건너 집이다. 옥수수대를 세우고 흙을 발라 지붕은 천막을 씌운 집이다. 겨울이면...숨을 쉬면 희뿌연 뭉게구름(?)이 시야를 가린다. 등잔불에는 까만 연기가 아물거리고 있다. 티비, 냉장고 , 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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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치즈번 <요안나> 2018.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샴 홈스쿨링 2층에 사시는 요안나 선생님이 만드신 옥수수 치즈 번입니다^^ 까만 깨가 간간히 박혀있고 치즈가 가득 들어있으며 위에는 소부르가 입혀져 있고 레몬 향이 나는 달콤한 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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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산책- 열매들이 진짜 많다 2022.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에 꼭꼭 숨어있는 콩도 관찰했지요. 이건 뭐에요? 옥수순데 이거 딸 거야 선생님 이거 따 주세요 껍질 속에 까만 옥수수가 들어있어요 나 옥수수 집에 가져갈 거야 나도 가져갈 거야 옥수수 먹고 싶다 그냥 먹으면 안돼... 익혀서 먹어야 되는 거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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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시모음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와 까만 손전화를 귀에 대고 소곤거리는 네가 한꺼번에 생겨나는 것을 보았다 시계 / 백무산 저건 가기만 한다 오는 것은 알 수 없고 가는 것만 보이는 건 그건 분명 이상한 일이지만 숙명인 양 가는 뒷모습만 전부다 도무지 얼굴을 볼 수가 없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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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동문예》 여름호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밑에는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까만 초승달이 떠 있다 밤늦게까지 일하고 아픈 초승달을 움켜쥐고 뚜벅뚜벅 걸어오는 엄마 내가...겸손 / 백두현 아버지가 땀 흘려 키운 옥수수를 팔아 큰누나 등록금을 내고 형아 학원비도 내고 내 자전거도 샀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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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여온 까만 열매들도 보인다. 5월 중순이면 산딸기가 나오면서 하나둘 자두와 복숭아가 과일 가게에 보이기 시작한다. 풀 과일은 시도 때도 없다. 이른 봄부터 수박과 참외, 토마토가 쏟아져나온다. 토마토는 방울과 주먹 굵기의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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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향기 푸른 숲& 세미원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전민 허남국 하늘 아래 첫 동네 화전민 독가촌 밤이면 까만 밤 마당에 둘러 앉아 숲새 바람에 마른 쑥 모깃불 피워놓고 별...아버지 어머니 산비탈 바위 사이 사이 밭 일구어 감자 옥수수로 먹고 살던 어린 시절 마당에 재워놓은 어린 동생 여우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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