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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관악문학지 제21호 원고 (임병곤 시조 작품 4편과 프로필 5줄) 2023.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품 3 꽃차 / 임병곤 정성껏 다려내면 마른꽃 살아오고 숨죽인 향기들도 진하게 돌아오니 메마른 마음 속마다 활짝활짝 꽃펴요 . 시조작품 4 국화꽃차 / 임병곤 그리워 그리워라 보고파 보고파라 아련한 기억들이 눈시울 두드리면 솔솔솔 향기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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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문인-이도현-시조2, 수필1 2023.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경 아가(雅歌)에서 솔로몬 왕이 사랑한 술람미 여인을 고벨화로 상징하고 비유한 대목(아가1:14) 일명 ‘신부의 꽃’이라 부름 <시조가 있는 수필> 아호(雅號) ‘우계(䨒溪)’에 관한 단상 䨒溪 이도현 나는 지금까지 ‘野城’이란 아호를 즐겨 쓴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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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이 필 때면/ 이보영 시인 2024.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쑥국새 울음소리 휘청이며 날아와 누군가 떠나보낸 아픈 마음이었을까 뜨락엔 이슬방울이 도란도란 흥건했겠지 채석강 층계 타고 반세가 달려와 눈송이 진한 향기 향기만발 물들이다 따뜻한 밑불이 되어 가슴에서 다시 피는 꽃 -《좋은시조》 2023,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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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꺼내보는 명품시조 99,「꽃창포 전후」 2023.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 색칠하는 즉시 시조의 맛은 사라지고 만다. 미인을 해어화(解語花)라 하지 않는가.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는 뜻이다. 시조를 말을 남겨놓는 꽃 여어화(餘語花)라면 어떨까. 몇 닢만 가지에 남겨놓고 지상에다 다 쏟아놓은 꽃잎 정도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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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파 전형의 시조와 시조론 / 박헌오. 2023.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時調)로는 1955. 8. 10. 「양촌점묘(陽村點描)」 1957. 9. 25. 「바람과 갈대」 1960. 5. 17.「해당화」부터 1961년까지 꽃을 주제로 시조 연재, 1961. 2. 29. 조병옥 박사 영전에 드리는 「만사(挽詞)」등이 있으며, 동시(童詩)로는 1963. 3. 24. 「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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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파 전형의 시조와 시조론 / 박헌오. 2023.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時調)로는 1955. 8. 10. 「양촌점묘(陽村點描)」 1957. 9. 25. 「바람과 갈대」 1960. 5. 17.「해당화」부터 1961년까지 꽃을 주제로 시조 연재, 1961. 2. 29. 조병옥 박사 영전에 드리는 「만사(挽詞)」등이 있으며, 동시(童詩)로는 1963. 3. 24. 「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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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시조집/ 렌즈에 핀 꽃/ 도서출판 동경/ 2023/ 번역 우형숙 2023.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렌즈에 핀 꽃/ 김숙희 오름길 천근 무게에 내림 길은 절반이다 발만 사는 세상인 걸, 발밤발밤 걷는 동안 절벽 끝 달맞이하며 해국이 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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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9월. 무주구천동/풍란/풍란 2/ 풍란을 기르며/꽃 한 송이가 2023.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빨아들일 손이 하나 더 생겼다 가늘고 하얀 손이 공중으로 뻗어나간다 그것은 사실은 구명줄이다 붙들어 꼭 매달려야 하는. 꽃 한 송이가 윤삼현 그대 보내준 꽃 한 송이 거듭 피고 또 피어 기쁨은 적시는 거라고 하나되는 거라고 귓속에 향내의 불 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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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성파시조문학상 - 꽃 한때 / 공영해 2022.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39회 성파시조문학상 꽃 한때 공영해 꽃 활짝 만 평 밭을 적화摘花하는* 아들 두고 모꼬지 사흘거리 꽃 시각을 재촉하며 산비알 오르내리며 용을 쓰는 화산댁 아들아, 속지 마라 꽃 만발은 속임수다 한 가쟁이* 여남은 개 실한 것만 꽃값 한다 수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