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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論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음 이미지에서 가져옴> <골목 論> - 시 : 돌샘/이길옥 - 골목이라면 적어도 담을 끼고 구불거려야 제격이다. 돌담이든 흙담이든 상관없다. 울타리라도 좋다. 거기에 담쟁이가 기어오르거나 아니면 호박 한 덩이쯤 얹혀 있어야 구색이 맞는다.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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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강 디카시에 나타나는 천인지(天人地) 사상 2024.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담쟁이 군단은 청룡의 기운으로 목벽을 오르고 있으며, 동시에 백호의 기상으로 오르고 있다. 방향은 ‘에덴의 동쪽’이라 ‘좌청룡’을 뜻하나, 실제 가을의 단풍을 품고 있으므로 ‘우백호’의 기상도 염출할 수 있다. 시인은 붉은 꽃이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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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論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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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하기와 전경화의 시적 적용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담쟁이의 집>에서 "이파리"를 "수줍게 발개지며 달라붙던 어린애 이빨로 본 한 부분만을 낯설게 제시해도 시적 상상력을 촉발시켜 생동감을 갖게 해준다. 어떤 사물, 현상, 사람까지도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상식이나 선입견, 고정관념의 잣대로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