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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 초청 사인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6/16 토요일, 오후3시, 부산 교보 센텀시티점) 2012.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 대구, 천안, 강남 사인회에서 만나요~!” 지난 6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교보문고 창립 31주년 기념 ‘류시화 시인 초청 사인회’가 교보 광화문점에서 열렸습니다. 15년 만에 출간된 제3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을 들고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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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류시화 시인 수필모음 2008.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계진씨, 고현 조선대 디자인학부 교수, 출판인 김형균씨(도서출판 동쪽나라 대표), 소설가 정찬주씨, 판화가 이철수씨, 시인 류시화씨, 박지훈 경기대 인문학부 교수, 작곡가 노영심씨 등을 꼽을 수 있다. 김종서 박사는 법정 스님이 회주로 있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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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 2018.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럽의 대학에서 인도 문학을 강의하는 교수가 들려준 이야기이다. 입학 면접 장소에서 처음 카밀라라는 학생을 만났는데 각각 다른 머리 길이에 파랗고 빨간 염색을 하고, 눈썹은 두 배나 진하게 그려져 있었다. 오른쪽 귀에 5개의 귀걸이를 하고, 비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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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내게 남은 유일한 재산,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소한 이후 처음으로 열기로 한 <여원>시 낭송회 회원들이 서가에 모여 작은 시낭송회를 열었습니다. 신경림 시인의 시와 류시화 시인, 그리고 뮈세와 천양희, 박노해 등의 시를 낭송하며 두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가이자, 서재이자 도서관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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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시인의 민들레 외7건 [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2021.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민들레 류시화 민들레 풀씨처럼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게 그렇게 세상의 강을 건널 수는 없을까 민들레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네 슬프면 때로 슬피 울라고 그러면 민들레 풀씨처럼 가벼워진다고 슬픔은 왜 저만치 떨어져서 바라보면 슬프지 않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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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육체가 거추장 스럽다/류시화 시인이 본 법정스님 2010.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거침 없이 타오르는 연화대 "강원도 눈 쌓인 산이 보고 싶다." 제주도 서귀포 법환리 바닷가에서 겨울을 나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 서울의 병원에 입원해 계시던 얼마 전, 법정 스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소박한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줄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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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있으면 - 류시화 2023.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으면 류시화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내 마음속의 모든 생각을 그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 땐 아무 말하지 않아도 마치 내 마음을 털어놓은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항상 나를 이해하는 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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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 페북에서 읽은 글을 옮깁니다. 2013년 9월 9일 포스팅 2014.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프랑스 시인 장 루슬로의 시 <또 다른 충고>를 다시 읽는다. ... "고통에 찬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충고하려 들지 말라 그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날 것이다 너의 충고는 그를 상처 입게 만들 것이다 하늘의 선반 위로 제자리에 있지 않은 별을 보게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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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육체가 거추장 스럽다/류시화 시인이 본 법정스님 2010.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거침 없이 타오르는 연화대 "강원도 눈 쌓인 산이 보고 싶다." 제주도 서귀포 법환리 바닷가에서 겨울을 나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 서울의 병원에 입원해 계시던 얼마 전, 법정 스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소박한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줄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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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언니 류시화시인의 시입니다 읽어보시고 맘에 드시는것 콕~ 2005.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어 생명이 물기 한점 흐르고 있어 나는 낡은 담벼락이 되어 그 눈물을 받아내고 있다. 사랑의 기억이 흐려져 간다 : 류시화 시인 시월의 빛 위로 곤충들이 만들어 놓은 투명한 탑 위로 이슬 얹힌 거미줄 위로 사랑의 기억이 흐려져 간다. 가을 나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