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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너머의 별 2023.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도 남는 마음 나 태 주 몸보다 마음을 더 많이 써먹고 가고 싶다 보고 싶은 마음으로 꽃을 피우고 그리운 마음으로 구름을 띄우고 안쓰러운 마음 서러운 마음으로 별들을 더욱 빛나게 하고 그러고도 남는 마음 있거든 너에게 주고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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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너머의 별 2023.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스로 선물 나 태 주 너를 사랑하여 나는 마음이 많이 가난해지고 때로 우울하고 슬프기끼지 하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졌고 고개 숙여 혼자서 하는 생각 또한 많아 졌다 그렇다 해도 그것이 정녕 그렇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 아침 해가 갑자기 눈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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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너머의 별 2023.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고 나 태 주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것 얼굴도 보지 못하고 목소리도 듣지 못한다는 것 웃으며 이야기 나누지도 못하고 음식도 함께 먹을 수 없다는 것 악수도 하지 못하고 머리칼도 쓸어줄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그리고 보고 싶은 마음도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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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너머의 별 2023.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 부는 날이면 나 태 주 바람 부는 날이면 네가 더 보고 싶었다 바람 속에 너의 향기가 있을 것 같아 바람 속에 너의 목소리가 숨은 것 같아 두리번 거리며 두리번 거리며 꽃이 피는 아침보다 새가 우는 저녁보다 바람 부는 날이면 언제나 네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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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너머의 별 2023.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송별 2 나 태 주 그래도 마음이 있었다면 정다운 마음 좋았던 마음 때로는 그리운 마음이라도 조금 남았다면 가면서, 가면서 뒤가 돌아보아질거야 그렇지만 말이야 가는 사람은 가는 사람이고 남는 사람은 남는 사람이란다 까닭이나 핑계가 따로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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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너머의 별 2023.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나무 아래 나 태 주 1 어는 강을 건너서 너를 다시 만나랴 어느 산을 넘어서 우리 다시 사랑하랴 가지 마 가지 마 꽃 피는 나무 아래 나 혼자 두고 가지 마 제발 가지 마라. 2 꽃 지는 나무 애래 내 이름 부르지 마요 가슴 아파 갈길 못 가요 누군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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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너머의 별 2023.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화 나 태 주 별일 없었니? 네 별일 없어? 네, 없어요 정말 별일 없니? 아무 일도 없다니까요 정말 별일 없는 거니? 네, 별일 있어요 뭔데? 자꾸 이렇게 전화 걸고 그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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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너머의 별 2023.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나지 못하고 나 태 주 가까이 왔다가 그냥 간다 돌아서 길을 돌아서라도 보고 싶었는데 못 보고 가니 많이 섭섭 그래도 다음 만날 약속 있으니 그나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