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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는 알고있다 2016.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쩍새는 알고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시인은 노래하나 소쩍새 누가 울게하였는가 소쩍새 누구 품에서 났는가 시인은 모르나 소쩍새는 알고있다 이것이 인생의 슬픔이다 나를 알지못하는 인생 근본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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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의 눈물 2013.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두운 샛강 거닐고 흩날려 흐느끼는 저 꽃잎 소름 돋는 울음에 피멍이 들었네... 넋 나간듯 설움에 잠긴 낙화의 고별 소쩍새 밤 노래에 시름 달래나! 소쩍소쩍 가슴 뒤에 숨겨진 눈물 너무 서러워 긴 밤 소쩍소쩍 이 밤 다 가고 이슬 밭에 그리움만 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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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과 국화꽃 엘레지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치며, 메끄러운 마루를 수십 바뀌를 돌다가 지쳐 쓰러진다, 그리고는 다소 곳이, 내 침대 밑, 옆에서 잠이 든다. 소쩍새 사랑노래, 천둥소리, 다 지나고,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은, 그리고 어떤 50대의 완숙한 여인 같은, 그런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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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우는고향 2020.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삐쭉삐쭉 수줍게 풀들이솟아올라 너도오고 또 나도오고 봄이온다 곧 꽃도 피겠지 찔레꽃 집바귀새도 재잘거리고 우리집 처마아래 제비도 올거야 앞산에는 온통 진달래가 덮을거야 고요한 산마을 재잘재잘 새들이노래하고 해질녁 소쩍새는 서글피 흐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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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여인 어디 없나요 ♥ 2023.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록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는 사람 전화 메일로 식사 거르지 말라고 끼니 걱정을 해 주는 여인 밤이면 뒷동산 소쩍새 노래처럼 날마다 찾아와 사랑에 굶주리고 그리움에 지친 가슴에 영혼이라도 함께 하는 넉넉하고 센스가 있어 밤의 외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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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우는 밤 2005.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詩/ 산골여인 주경자 . 이리도 향기로운 봄밤 밤하늘에 명월이 저리도 밝은 밤 어이하여 소쩍새는 저리 슬피 우는가 옛사랑 그리워서 우는가 옛 맹세 못 잊어 한을 품어 우는가 서글피 소쩍새는 밤을 새워 노래하고 이내 나도 홀로 앉아 너를 따라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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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의 눈물 2013.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두운 샛강 거닐고 흩날려 흐느끼는 저 꽃잎 소름 돋는 울음에 피멍이 들었네... 넋 나간듯 설움에 잠긴 낙화의 고별 소쩍새 밤 노래에 시름 달래나! 소쩍소쩍 가슴 뒤에 숨겨진 눈물 너무 서러워 긴 밤 소쩍소쩍 이 밤 다 가고 이슬 밭에 그리움만 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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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울음소리 200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서면 솟적솟적하고 울어보니 서쪽하늘 건너는 초생달 가는길 멈추서니 외롭고 서러워라 쌓이는 시름을 어이 달래나 소쩍새는 저보다 노래를 자라는 새가 있는지 날마다 피맺히게 울면서 보느라고 이산저산 울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정말 저보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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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날아가고 2005.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흔들며 사쁜이 오라하네 국화같은 가을여인이여 가을 향기 코대어주며 호리낭창한 허리감아 손깍지끼고 시인의 국화노래 소쩍새 울음 섞어 약속한 손가락 열이모자라네 어인일인고 소쩍새 울음 안들리네 님! 보고싶은 마음 너라도 울어주면 소식모르는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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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울던날 2004.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리내어 우는가 너의 모습이 처량하게 들리는건 내마음깊은 곳에 슬픔이 묻어나기 때문은 아닐런지 소쩍새의 화사하고 청아한 너의 노래 소리가 그리워진다 소쩍새도 님그리워 울음을 참지못하고 터트리는건 아닐런지 짝잃은 소쩍새야 너의 보금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