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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 - 박목월 2016.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보다 가는 목숨이(구체적 표현) 타고난 복록(福祿-복과 녹)을. 가난한 자의 성찬(盛饌-풍성하게 잘 차린 음식)을.(안분지족, 안빈낙도, 빈이무원의 자세) 묵도(默禱-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리고(경건함) / 젓가락을 잡으니 혀에 그득한 / 자연(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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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가서 - 길재 2010.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는 바람, 명멸(明滅-보였다 안보였다)하는 안개비, 호탕한 물결, 그 누가 이 맛을 알겠는가? -설의법(모를 것이다 - 안분지족, 안빈낙도) 눈보라가 창을 치고 겨울 기운 매서울 때면 화로를 끼고 술을 기울이거나 책을 펼치고 마음을 다스리거나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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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가 - 박인로 2018.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짐승과 길짐승)는 여섯 가축이 되었거늘 달 아래 고기 낚고 구름 속에 밭을 갈아 먹고 못 남아도 그칠 때는 없노라(안분지족, 안빈낙도) 무진(無盡)한 강산과 허다(許多)한 경작하지 않고 놀리는 땅은 자손에게 물려주거니와 명월청풍(明月淸風)은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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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구가 - 나위소 2018.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초(草草)타(초라하다) 하거마는 두어라 이도 내 분(分)이니 분내사(分內事-자신의 분수에 맞는 일)인가 하노라(안분지족, 안빈낙도) <제8수> 식록(食祿-벼슬)을 긋친 후(後)로 어조(漁釣-낚시)을 생애(生涯)하니(살아가니) 혬(생각) 업슨 아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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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예찬 - 김진섭 2012.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기 만일에 사람이(독자가)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부(富-물질적으로 가난하나 정신적으로 자족을 느끼는 것, 안분지족, 안빈낙도)를 더욱 큰 것이라 단언(斷言)을 할 수 있다면, 그의 청빈은 확실히 적은 재산은 아니다.(큰 재산임. 세상을 살아갈 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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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터넷 수능 문학 A형-고전시가] 정극인의 상춘곡 2015.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제 1) 주제: 봄의 완상(즐겨 구경함)과 안분지족, 아름다운 봄의 경치를 완상하며 안빈낙도의 삶을 즐김 2) 성격: 묘사적, 예찬적, 서정적 3) 화자의 정서 태도: 자연을 벗 삼아 사는 삶에 대한 자부심, 안분지족, 안빈낙도 4. 특징 1) 고사를 많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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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설 - 조지훈 2015.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과 산나물로 족히 목숨을 이으며, 일상(一床-책상)의 서(書)가 있으니 이로써 살아있는 복이 족하지 않은가?(설의법-안분지족, 안빈낙도) 시를 읊을 동쪽 두던(언덕)이 있고 발을 씻을 맑은 물이 있으니 어지러운 세상에 허물할 이가 누군가?(설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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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육가 - 이정 2011.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구라 하여 작록(爵祿-벼슬과 녹봉)을 맘에 둘꼬 -설의법(작록을 맘에 두지 않음) 조그만 띠집을 시내 우에 이룬 바 -안분지족, 안빈낙도, 대조(초장·중장) 어젯밤 손수 닫은 문(세속과 연결 통로)을 늦도록 닫치었소. -세속과 단절한 삶 <제2수> :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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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선림봉과 향림폭포(2013-08-25) 2013.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림대슬랩을 줌으로 당겨서 최상층 구간을 봅니다. ▲ 하단에서 올려다 봅니다. ▲ 새털같이 많은 날, 좀 유유자적해야...안분지족, 안빈낙도, 청빈낙도! 선림봉에서 누워 새털구름을 감상합니다. ▲ 선림봉에서...좌측에 보이는 곳이 고독길 358봉,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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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의 아쉬움 ..... 2020.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가의 물건도 없지만, 한 권 두 권 사 날르던 책이 쌓이게 되니..... 저의 12대조 시서 김선의 후손 답게 안분지족(安分知足)의 삶인가 ? 안빈낙도의 삶인가? 선비의 후손답게 평생을 책으로 사는 삶인가? 평생을 부귀 영화는 뒤로하고 올곧은 삶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