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영화 <트랜짓> 발제 2024.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필연적인 결말까지 모두 이해가 됐다. 그였어도 그랬을 것이다. 죽은 작가의 묘사 방식 덕분에 인물들이 덜 악랄하게 느껴졌다...영화와 잘 맞는 것 같다. ‘아무 데도 갈 수 없는 길’ 위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글쎄,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알아 Well...
-
행복한 책 이야기 - 2024년 1 202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65 ‘어쩌면 날씨가 좋다.’는 말의 또 다른 뜻은 ‘너를 좋아해’ 인지도 모른다. 25. 25.태도의 언어(김지은, 헤이북스, 23년 12월 신간) *희망 도서 *지금 나는 행복하다. p.155 눈빛의 언어, 눈빛은 많은 걸 담는다. 24.조화로운 삶(랄프 왈도 트라인...
-
경건한 삶의 파노라마, 올곧은 삶의 압축파일[박태병론] 202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철학은 어쩌면 여러 수필 중에서도 가장 작가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잘 드러낸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작가는 검소...생각하는 한국인의 의식을 바로잡고자 한다. 그는 우리들의 기억에서 차츰 멀어지고 있는 검소하게 사는 법을 ‘모자철학...
-
(알튀세르3) 사회는 모순이 아닌 '중첩결정'에 의해서 설명할 수 있다 2024.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일까? 어쩌면 가해자의 지나친 외모 콤플렉스가 행위의 원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모든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가해자의 인격적 미숙함을 원인으로 꼽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가해자가 평소에 보통 사람들보다...
-
날때부터 소경 된 자와 실로암 못가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올렸지 모른다. 그리고 자기죄로 인한 인과로 소경으로 태어났냐고 하는 질문은 어찌보면 환생을 인정하는 듯 보이는데, 제자는 어쩌면 당시에 만연해 있던 이방종교의 윤회사상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한다. 유대교는 윤회를 믿지...
-
[도서정보-신간도서] 뭉우리돌의 들녘 / 김동우 / 수오서재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끌어내고자 한 묵직한 사진들은 단순한 기록물이나 아카이빙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어쩌면 우리는 ‘독립’이라는 역사의 결말만을 알고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그 결말에 닿기까지 쌓여진 무수한 이야기를 복원하고 연대하려는 시도다. 작가의 진정성...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멋진 여자 정온/ON 세상 이야기/사람은 가도 이야기는 남는다! 202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는 우리의 주인공은 범인을 찾아 종횡무진한다. 두더지는 비둘기에게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라고 묻자 비둘기는 하얀 물똥을 "철썩" 싸며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한다. 이어서 말은 까만 사과 같은 똥을 싸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한다. 토끼, 염소...
-
치열한 삶의 현장에 대한 인문학적 조명 [하연수론] 2024.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은 어쩌면 이런 인연들을 지키고 배려하기 위한 방안일지도 모른다. 문학은 언어를 통해 구축된 삶의 실상이다. 그 안에 살아 움직이고 있는, 강한 의식의 주체들이 있는 힘을 다해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꾸려 나가고 있다. 인간은 무엇인가에 자신을...
-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이상식 ‘멈추지 않는 도전’, 더불어민주당 용인 처인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정이다. 어쩌면 저자의 남다른 문학적·인문학적 소양이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정치적 신념을 대표할 수 있는 세 개의 글 제목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치인이다’라는 믿음을 준다. 이는 ‘인간의 생명...
-
그리움과 추억이 교직된 삶 속 감동의 사연들 [이운순론1] 2024.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닌가. 어쩌면 평범한 사람들처럼 휴식 같은 휴가를 기다렸을 이질부를 생각하면 좀체 미안한 맘이다. 일주일의 휴가 중 삼일은 아내를 위해, 그리고 마지막 삼일은 어머니를 위해 가는 길, 그 남은 날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찾아온 조카로 인해 외숙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