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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만다라문학 2010 가을호 신인문학상 수상 작품(소설)/우용수 2010.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슨 얼어 죽을 결혼!" 가만히 생각해보면 거기서 못 살 것도 없었다. 그는 원래 지구에서도 엄청 단조로운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지구나 그곳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적응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별것 아닐 것 같은 자신감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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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 연하 연애법※02 2004.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텔레비전 따위가 내 지루함을 달래 줄 수는 없었는지 난 십 분 도 안 되어 빨간색 종료 버튼을 눌러버렸다. "아, 심심해." 쇼파에 들어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나리는 새로 사귄 남자친구랑 잘 되어가나?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수화기를 들곤 나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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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스캔들 03. 2010.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 몇 애들이 작다 싶을 목소리로 얘기하는 수군거림이 들려왔다. 이 안에서 내 얘기를 하고있었다. "이제 막 전학 온 앤데 뭐가 적임자란 거야 이 망할 회장아.” "맞아. 게다가 아까 뭐야? 백사혁이 유리한테 사귀자고 할 때, 난 너네 둘의 목을 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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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은 유난히 아름다웠습니다※. 32 2008.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런 얼어죽을!" 침대에서 순식간에 벌떡 일어나 앉아 그게 무슨 엉뚱한 소리냐는듯이 나를 매섭게 노려보던 강해찬은 방을 나오는 내 모습에 덩달아 방을 나와 나를 쫄래쫄래 따라온다. "혼인신고까지 했는데 무슨 각방이야! 당장 방 합쳐! 니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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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최고였습니다. ■ 04~06 2008.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가 몇인데 담력이라는거에요!!" "우엥. 선생님 !! 무서운데 안 하면 안되요?" "추워 죽겠어요 !!" 저마다 불만 가득이었다. 담력체험이라 하면. ...흐응. 그렇게 무서울 것 까진 없었지만 산 속에서 헤매는 것 하며 추위에 떠는게 마음에 안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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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St LovE. [36~40] 2006.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니까 연애를 하든 지지고 볶든 상관은 하지 않겠어.그대신 최소한의 에의라는 것을 지켜 줬으면 해. 학생의 신분으로 동거 같은 거.그거 조금은 어색하다고 생각하는데. 학생은 어때?” 녀석은 분홍색 입술을 살며시 다물다가, “어색합니다.” 멍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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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한 사진기자 ⓥⓢ 매력적인 모델 녀석●] (2부 1 - 에필) 2006.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이 연애를 한 후부터 서로 다정하긴 엄청 다정했지만.. 싸우기도 엄청 싸웠었다.-_- 사소한 일로 싸워서 긴 시간동안 냉전상태인 적도 있었고, 큰 일로 싸워서 짧은 시간동안 냉전 상태인 적도 있었다. 그 덕에 친구들은 두 사람이 싸워서 서로 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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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2랑] [***얼짱쌈닭 그녀석 약혼녀 되기] (41~50) 2006.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슨 연애를 그렇게 해? 난 적어도 신경이라도 써주겠다" "넌 왜 그렇게 바라는게 많냐?" "바라는게 많지 이제껏 우리가 했던거...얼마나 오빠의 그 말에 상처 받는지 알어? 숨이 막혀서 죽을거 같다고 하여튼가네 오빠나 미나나 둘다 똑같아!!!" 내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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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그리고 미안해. 2008.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서 죽을 것 같다 희균아.' 어쩔 수 없이 눈물이 또 흐른다. 이런 모습은 보여주기 싫었는데, 어째 매일매일이 눈물이다. "미안해요." 녀석의 커다란 손이, 따뜻한 남자의 손이 내 볼 위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사라진다. 그리고 남자의 입술이, 내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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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07 2010.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니 따위가 대체 뭔데....남의 인생에 끼어 들어서.......이게 어디서 죽을 라구..... 니 까짓 게 대체 뭔데.... 대체 뭔데 니 까짓 게...... 지완 : .......(눈물이 그렁해진 채) 강진 : (지완의 멱살을 쥔 채 눈물이 그렁해진 채 보다가 그대로 와락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