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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돼지 열 일곱마리)~!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어 새끼돼지 여물로 썼다. 새끼돼지는 쑥쑥 자랐다. 이듬해 봄 이놈의 덩치가 막내보다 더 커졌다. 형들이 통나무를 베어와 우리를 만들었다. 막내는 잠잘 때만 제 방에 있다가 눈만 뜨면 우리 속에서 돼지와 뒹굴었다. 막내가 집을 나서든가 산에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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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의 작은 사랑방 - 4196회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cafe.daum.net/loveroomsmall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4196회) ☞ 사소한 행복이 우리를 아름답게 만든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를 아름답게 만든다 우리는 약간의 이익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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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8일 금요일 서경사랑방 출석 글 2023.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아갈수록 더욱 와닿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시간은 짧고 배울 것은 왜 이렇게 늘어나는 것일까요? 서경사랑방 우리님들~^^ 때를 맞추어 배우지 못한 후회도 남지만, 너무나 급변하는 시대에서 그 때를 잘 맞추지 못하더라도 무언가를 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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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까페 운영자님께 2022.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퇴를 당한 그 분들의 글이... 활동중지를 당한 그 분들의 글이... 우리의 생명과 관계됩니까? 협회의 존속과 관계됩니까...그냥 낙서(落書)에 불과 하겠죠.. 그만 쓸랍니다.. ...... ....... 사랑방 카페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井邑에서.. 月白(姜聲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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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1일 (금) 서경사랑방 출석 글 2023.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아야 합니다. 언제 나에게 어려움이 다가올지 모르는 게 인생이지만... 오늘은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날입니다. 서경사랑방 우리님, 엘리어트가 읆조린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과 함께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4월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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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의 작은 사랑방 - 4200회 2024.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일이 그 날짜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이라고 너는 말했다. 따뜻한 건, 유난스러운 것이 아니라 바로 그런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오늘을 살면서 하루하루의 가치가 형편없다고 생각되는 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병률 산문집 <끌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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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사랑방이야기(48) - 역적의 딸 2024.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에는 우리 집안에 한걸음도 들어올 수 없어!” 바락바락 악을 썼다. 도승지의 명으로 수빈 아씨는 3일 만에 풀려났다. 오 대감에게 사약을 내리고 아들 둘을 귀양 보낸 걸로 단죄는 끝났다는 것이다. 이튿날 그 소식을 듣고 박 대감 부인은 몸져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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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이야기 (458) 복수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방이야기 (458) 복수 춘추전국시대는 지금으로부터 2800여년 전 중국 대륙 내 찢어진 나라들이 550여년간 싸우고 흥하다 망하는 과정을 거듭하는 혼란의 시대였다. 하지만 그 어지러운 상황에서 중국문화가 꽃피고 사상이 정립되며 정체성이 확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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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사랑방이야기(29) - 출가외인 2024.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사가 사랑방으로 돌아가 곰방대에 불을 붙이려고 부싯돌을 치는데 맏딸년이 들어왔다. “아버지, 동짓달 짧은 해에 밤길이 걱정입니다. 가시다가 허기지면 이거 드십시오.” 고 진사는 사돈이 팔을 잡는 것도 사양하고 곧장 사돈댁을 나와 딸년이 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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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242) 하인살이 2024.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242) 하인살이 풀벌레 소리만 여기저기서 적막을 깨고 밤은 깊어 삼경일제, 일도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집에 왔지만 대문 앞에 서자 술이 확 깼다. 엄한 아버지 조 대감이 깰세라 일도는 담을 돌아 늘어진 감나무 가지를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