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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라는 직업/이시영 2016.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인이라는 직업 이시영 금강산 시인대회 하러 가는 날, 고성 북측 입국심사대의 귀때기가 새파란 젊은 군관 동무가 서정춘 형을 세워놓고 물었다. “시인 말고 직업이 뭐여?” “놀고 있습니다.” “여보시오, 놀고 있다니 말이 됩네까? 목수도 하고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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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문학사 작품선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21~1992) 소설가 하동 토지의 박경리(1926~2008) 소설가 하동 정공채(1934~2008) 시인 하동 정호승(1950~ ) 시인 구례 김성종(1941~ ) 소설가 구례 이시영(1949~ ) 시인 시선집 <긴노래, 짧은 시>, 2009 공편 신경림 <마침내 시인이여(17인신작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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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시인/이시영 2012.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요 시인 이기영 고요 시인의 고요 시집을 읽다가 무릎에 내려 놓고 가만 히 생각해본다.시 좀 쓴다고 뻐기지도 말고 으스대지도 말 고 무엇보다 잰 체하지도 말며, 마음은 늘 꽃샘추위 속을 달려 산과 내를 건너오느라 발그레해진 봄의 소년처럼 양 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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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라는 직업 外 / 이시영 (1949~) 2021.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산 역전 밤 열한시 반 통금에 쫓기던 내 팔 붙잡다 날랜 발, 밤거리로 사라진 여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이시영(李時英) 시인은 1949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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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이수익, 이시영, 이민호, 이병률, 이정록 시인 201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 생의 본능이, 상주에게도, 중환자에게도, 또는 그 가족에게도 밥덩이보다 더 큰 슬픔이 우리에게 어디 있느냐고. 국밥 / 이시영 어린 상주 시절, 어머니 돌아가시어 아직 안방 병풍 뒤에 말없이 누워 계시는데 어찌 그리 배가 고프던지 이두박근 상두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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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시선집 2024.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시선집 도서관에서 시집 두 권을 빌려와서 읽었다. 한 권은 이시영 시인의 시집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창비)’ 작년 6월에 나온 시집으로 작품은 110여 편. 또 한 권은 시선집으로 ‘꽃이 져도 너를 잊은 적 없다(이문재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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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金南柱 시인 영전에 / 이시영 2002.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金南柱 시인 영전에 / 이시영 벗이여 남주여 그러나 나의 벗을 넘어 민족의 아들이여 민주 전사여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자고 그대의 가쁜 숨결에 속삭여댔지만 아픈 다리 이끌며 가로질러 산을 넘고 물 건너 허허로이 저세상 입구로 먼저 가버린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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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이 있는 방 / 최영숙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육〉 등과 삼양사 홍보실에서 근무. 1989년 한국문화예술학교(현 한국문화학교)를 수료. 이 학교에서 이시영, 정희성, 송기원, 김남주, 고정희 시인들을 만나 본격적으로 문학공부. 1992년 《민족과 문학》으로 시 부문 등단. 1996년 시집 『골목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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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 이시영의 [시를 찾아서 / 시인] 2008.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게 바로 시도 못되는 자신의 시라고 했다. 마치 이 세상에 잘못 놀러 나온 사람처럼 부재(不在)로서 자신의 고독과 대면하며 살아온 사람, 그런 사람을 나는 비로소 시인이라고 부른다. - 이시영 시집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창작과비평사/2007)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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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이 있는 방 / 최영숙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육〉 등과 삼양사 홍보실에서 근무. 1989년 한국문화예술학교(현 한국문화학교)를 수료. 이 학교에서 이시영, 정희성, 송기원, 김남주, 고정희 시인들을 만나 본격적으로 문학공부. 1992년 《민족과 문학》으로 시 부문 등단. 1996년 시집 『골목 하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