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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보리밭 2 2010.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리지 아니하고 날을 세워서 감자 껍질을 벗기는데 사용했는데 오늘따라 봉수이 손놀림이 흥흥 콧소리를 가미하여 무척 재바르다. 손이 안빈다 싸각싸각 싸각싸각싸각 싸각....... “우짤래 ? 모...오 ? 온 쩌녀게 읍내 머스마들캉 한 약속 장소에 앙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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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위봉 2012.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적이 없다는데... 내가 보기에 아마 수방사헌병방위 출신아이가. ^^;; △ 올 만에 참석한 쭌구 몸은 곰탱인데 의외로 재바르다. 덩어리보다.^^;; △ 다시 한번 암름구간임을 확인 인증샷하고. △ 또다시 유격훈련하고. △ 더디어 고위산(494m)을 무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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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포항 과메기 2007.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 같아서는 그냥 손에 들고 한입 베어물고 싶다 . 열 마리에 오천 원 . 검은 비닐봉지에 주워담는 상인의 손이 재바르다 . 말 한마디 걸어볼 새가 없다 . 꽁꽁 언 남태평양산 꽁치들은 대번 기가 죽는다 . 원양 꽁치의 가격은 열 마리 사천 원 . 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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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연꽃반 2013.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구를 등한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상생(相生)을 위해 존재하겠지만…. 새로 인연을 맺는 베트남 아줌마 N은 발랄하고 재바르다. 열심한 노력형이며 그 나름대로 아는 것이 많다. J는 수더분하고 상글거리지만 속이 꽉 찬 배추 고갱이와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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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연꽃반 2013.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구를 등한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상생(相生)을 위해 존재하겠지만…. 새로 인연을 맺는 베트남 아줌마 N은 발랄하고 재바르다. 열심한 노력형이며 그 나름대로 아는 것이 많다. J는 수더분하고 상글거리지만 속이 꽉 찬 배추 고갱이와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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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과메기란.. 2006.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 같아서는 그냥 손에 들고 한입 베어물고 싶다 . 열 마리에 오천 원 . 검은 비닐봉지에 주워담는 상인의 손이 재바르다 . 말 한마디 걸어볼 새가 없다 . 꽁꽁 언 남태평양산 꽁치들은 대번 기가 죽는다 . 원양 꽁치의 가격은 열 마리 사천 원 . 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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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쓰던 내고향 말(言) 2011.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래지 마이소! 장사(葬祀) 장례 이렇게 합니까? 이래니껴? 재~라! 쌓아라! 이마 쨍배기 재리 돗자리 이야기 이예기 재바르다 재빠르다 이야기하다 지끼다 잿간 재를 모아둔 창고 이웃 이우재 쟈~는 저아이는 이제 인자~ 저~억 드신니껴?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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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개다 2009.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웃음에 유유자적하는 듯한 태도. 그러나 아니다. 시인으로서의 박형준의 이력은 결코 늦되지 않다. 박형준은 부지런하고 재바르다. 어두운 방에 홀로 앉아 있는 시인의 머릿속에는 짧은 한 마디 시어를 벼르고 다듬느라 거친 회오리가 일고, 번잡한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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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앞바다에서 만나는 사이드 인생들 2007.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둥껍질을 깨트리면 나오는 집게 살을 낚시 미닐을 끼웠던 감각이 지금도 새롭다. 5. 갯강구 : 다리가 너무 많이 붙어 있고 재바르다. 손으로 잡아 달리기 경주를 시키면 소일거리도 되다. 떼지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게 <페스트>의 쥐떼같다. 6. 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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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4차(영추고개-윗담고개 = 도상 20.7km9(정맥19.2km,비정맥 1.5km) 2008.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문에 체력관리도 안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은근히 걱정스럽다. 차에서 내리자말자, 몇 명의 선두조는 홀린 듯이 걸음이 재바르다. 엔젤과 이야기하면서 소방도로를 걷는데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다. 포장된 소방도로를 걷는 것은 지겹다. 오르막산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