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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송도 듀애슬론 1회 참가후기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요 훈련 가는것보다 더 편한 마음으로 그냥 뭐 10km도 안뛰어봤는데 컷오프 (3:30)나 하지 말자 하는 마음으로 호텔에서 총총총 대회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강동철인 멤버가 한번에 다 모이기가 왜케 힘든지요, 모여서 화이팅 사진만 엄청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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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술 시화 시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혼의 등불 목쉰 소리 따라 오네 나팔꽃 봉오리는 아내의 잔소리다 창가에 기웃대며 방안을 살피다가 새벽녘 늦잠 든 남편 뚜뚜뚜뚜 깨운다오 가슴을 쓸어안고 타버린 시간들이 남편만 바라보고 쏟아낸 잔소리가 총총총 해바라기꽃 까만 씨앗 여물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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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회 국제지구사랑 작품 공모전- 입선(박지현 운림중2)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예쁜 무지개가 보일 때나 구름이 선명해 보였을 때 할머니께 사진을 찍어 보여드린다. 그럴 때면 밤하늘의 별들은 특히 총총총 빛나고 아름다웠더란다고 꼭 말씀하신다. 매일 밤 마당에 앉아 별을 세다가 잠에 들었다고도 하셨다. 이 말을 들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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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없으면 풋감도 홍시도 떨어진다. 2024.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습 수면안대하고 푹자고 일어나니 도착 집으로 오는 공항버스 예약시간에 맞추다 보니 뒷풀이도 못하고 간단히 인사 후 총총총 영종대교를 건너 오며 아~ 마무리가 잘못웠다 후회 막급이였네요 변명하자면 집에서 기다릴 조랭이 보고파 큰 실수를 ㅠ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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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수.정기모임후기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진난만한 아이들 같았답니다.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유진오리사장님께서 주신 비피더스도 맛있게 먹고 왔어요. 우리~다음 6월9일 가야산 만물상코스 산행에서 더 많은분들과 즐거운 하루 만들기로 약속해요~ 그럼이만..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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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조 시조집 『사진첩』(2024. 4. 교음사)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포에서, 제비 죄 없이도 무서워 되오지 못 했으리 동쪽 끝 해변 마을 횟집 옥상 빨랫줄에 총총총 솟대로 앉은 제비들의 지저귐 정박한 어선들이 하릴없이 흔들리고 제발 끝 등대에서 안개비가 내리는데 둥지가 있기나 하나 입 다무는 나팔꽃 집 집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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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넣은다고 넣어지는 것이 아닌데 말이다. 이렇게 쓰다보니 소망을 가진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기분이 좋다. 내 감성이 살아나 가사가 되었는데 가수가 작곡의 감성이 그위에 녹지 못한다면 어쩌지 그래도 마냥 혼자 시인이라며 몇자 써 본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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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온의 운문과 산문의 조화, 거대하고 복합적인 언어 ―사공경현의 시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랐지만 잡초가 자라는 길 언저리 새 소리조차 날아가 버린 하늘에는 먹장구름이 몰려오기도 했지 꼬불꼬불 산길을 돌아 총총총 징검다리를 건너듯 산을 넘어 예까지 왔네 어릴 적 그 꽃길 보이지 않고 허물어진 초가집 옆 늙은 소나무 한 그루 수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