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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어록과 마음공부 녹취(원광사아카데미-18.10.5)-3 2018.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어넣어야지. 집어넣을 게 없어야 됩니다, 집어넣을 게 없어야 됩니다. 집어넣게 되면 머릿속에 체계화시키는 거고, 취사 간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머리가 마음공부하면 할수록 이 불교 공부에 대해서는 ‘아휴 참 모르겠다. 도저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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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어록과 마음공부 녹취(원광사 아카데미-18.4.13)-3 2018.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교하면서 더 나은 것을 취하려고 삶을 살다가 그 다음, 그 다음 순간을 계속해서 취하려고 하거든요. 더 좋은 걸 취하고 취사간택 하는 마음으로 매순간을 살아요. 법문을 들을 때도 그냥 듣지 못하고 좋은 법문은 내가 딱 취하고 이건 이상하다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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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어록과 마음공부 녹취(원광사아카데미-18.6.22)-2 2018.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고서도 마음이 산란해지지 않는다면 그것이 참된 정(定)이다. 바깥 경계를 보고 그것에 끌려가서 뭐 좋다 나쁘다, 취사 간택하는 마음으로써 산란한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참된 정(定)이다. 그러니까 바른 정(定)은 외부 바깥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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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괴로움의 종류와 원인, 벗어나는 길(19.04.14 일요법회) 2/2 2019.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고 저건 나쁜 거야 이건 나한테 도움이 되는 것이고 저건 도움이 안 되는 거야. 이렇게 식온이 식별을 하고 나면 이제 취사간택할 것들이 생겨나 버려요. 이건 취해야 되고 저건 버려야 하는 것들이 목록화 됩니다. 우리는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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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과 21세기] [4] `서장書狀` 통한 선禪 공부 : 증시랑에 대한 답서 (2) 생각 비우면 아무 것도 없는 허공 2012.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고 마음을 버림으로써 얻을 수도 없으며, 언어로써 이룰 수도 없고 침묵을 가지고 통할 수도 없다" 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취사간택(取捨揀擇)은 모두 생각을 따라다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결국 어떻게 해야 하는가? 스스로가 '중생은 이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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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과 21세기] [34] `서장書狀` 통한 선禪 공부 : 종직각(宗直閣)에 대한 답서 -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가 2013.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수행이라고 한다. 그러나 색(色)을 버리고 공(空)으로 돌아간다는 이러한 행위는 이것을 버리고 저것을 취하는 이른바 취사간택(取捨揀擇)일 뿐이고, 공부라고는 할 수 없다. 버리고 취하는 일은 이미 사량분별의 일이기 때문이다. 바른 이치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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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과 21세기] [28] `서장書狀` 통한 선禪 공부 : 여사인(呂舍人)에 대한 답서 - 화두 해결되면 모든 문제 말끔히 사라지고 2013.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단 하나뿐이니, 그것은 모양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모양 속에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별을 따라 이리저리 모양을 취사 간택하는 것이 아니라, 모양의 구속에서 한 번 벗어나는 것이다. 일단 모양의 속박에서 벗어나면 다양하게 보였던 모든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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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명(信心銘) / 승찬대사(僧璨大師) 2015.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圓同太虛) 무흠무여(無欠無餘) 양유취사(良由取捨) 소이불여(所以不如) 큰 허공처럼 원만하면 부족도 넘침도 없다 그러나 취사간택 때문에 원만하지 못하는 것이다 막축유연(莫逐有緣) 물주공인(勿住空忍) 일종평회(一種平懷) 민연자진(泯然自盡) 차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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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볼때… 2021.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are obsessed with what looks good and try to make it ours, and we try to stay away from what we don't like. 이것을 취사간택심이라고 한다. This is called selective mind of adoption or rejection. 끊임없이 내가 좋은 것은 더 많게 하고, 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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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희노애락도 자연처럼 그러할 뿐! 2019.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싫다고 미워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인연 따라 온 것은 오도록 허용해 주고, 갈 것은 가도록 허용해 주어 보세요. 취사간택하면서 힘들어하는 대신에, 전혀 힘쓸 필요 없는 있는 그대로의 수용을 선물해 주어 보세요. 자연을 자연 그대로 둘 뿐, 내가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