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몽중루의 서해랑길 기행, 진도 10코스 <서망항↔가치리 정류소> 걷기 2022.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직도 노란 리본이 선창 담장에서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연안항인 진도항은 조도 군도로 이어지는 뱃길의 출발지며, 진도(珍島...큰 들녘이 펼쳐진다. 방조제 길섶에서 인동초와 원추리 꽃을 보았다. 남도의 해풍에 몹시 얼차 렸던가, 철이 한참 지난...
-
살살이 꽃 2022.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코스모스를 닮은 꽃으로 금계국과 큰금계국 꽃이 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다. 길에 피어 있는 것은 대부분 큰금계국이다. 금계국과 큰금계국의 차이점 금계국은 1~2년생 초본식물로 키가 60cm 정도이고 6~9월에 꽃이 핀다 큰금계국은 숙근초로 키가 1m...
-
가을에 관한 시모음 45) 2022.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을 닮은 아름다운 향기를 품고 강물같은 세월을 여유있게 흘러가보자 미련이 억지를 부려도 어차피 떠나야할 지루하고 외로운 여행길 이왕이면 고운향기 가슴에 담아 가는 세월 멀다않고 담담하고 즐겁게 가보자 그래 이 가을에는 이쁜 단풍같은 마음...
-
고향에 관한 시모음 28) 2022.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을 닮은 진달래가 한웅큼 꽃잎처럼 들어있습니다 진달래의 웃음은 닮아서 분홍빛 꽃글씨입니다 고향에게 /배상득 남아 있으라. 그리하여, 한자락 사연 무시로 펼치게 하소서. 허드렛 물 고이는 회색 골목에 모여 순한 鄕里의 아들 딸 간간이 모여...
-
늦여름에 관한 시모음 2) 2022.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 닮은 맑고 푸른 바람이 선들선들 불어온다 성숙해진 늦여름 /김재덕 삶이 질퍽거린다고 울상이던 낯짝이 누렇게 떠서인지 고개를 못 드는 벼 이삭은 겨우 울보 매미를 배웅했건만 가을의 노래밖에 할 줄 모른다는 귀뚜라미 마중하려니 코로나에 지친...
-
(김주민) 무심수필 5호 원고(도깨비 사랑, 카오스) 2022.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를 닮은 갖은 채소가 힘없이 웅크려 있다. 힘없이 쓰러진 나물을 육거리 길거리 위에서 하루 종일 파셨다. 할머니는 조금이라도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허리가 아파도 육거리로 나가셨다. 간혹 쌀도 내가 셨다. 쌀은 중요한 자산이다. 밀린 곗돈을...
-
가을이 오는가...!!? 계절의 길목에서 2016.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갈한 귀부인의 옥비녀인양... 자태를 뽐내는 옥잠화 오늘 아침느낌처럼 "상쾌한 기분" 이 꽃말을 가진 마치 코스모스닮은 노란꽃 금계국에 여치까지... 지난 7일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33도 이상을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
강 둔치~꽃길이 나를 쥑입니다^^* 2006.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으면 무지 시원하답니다. 강바람에 마음도 몸도 씻으면서 퇴근길은 이 길로 두시간 걷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환장하게 피었더니 요즘은 코스모스 닮은 노란꽃과 해바라기가 난리부르스를 춥니다. 아마 한여름에는 메밀꽃이 가을까지 야단법석을 떨 겁...
-
들꽃들의 합창 2013.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 꽂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예쁘네요. ㅎㅎ 보라색은 수입토끼풀꽃그러니까 수입 클로버구요. 조팝나무꽃과 코스모스를 닮은 노란꽃에다가 쑥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엉겅퀴는 따로 꽂아 놓았지요. 각자 개성이 강한 꽃들이지만 한데 어울리니까...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