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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김완 2019.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야위어가고 고장 난 트랙터 빈 집 지키고 있다 참새들 짹짹 울음 사그라지고 월출산 구부정한 봉우리 사이로 달이 부풀어 오른다 집안 어디에도 부모님 기척은 없고 반쯤 언 개울 물소리만 청아하다 #문학과의학_제13호 #도서출판_역락 #한국의사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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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선상의 아리아 / 유 담 2017.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배가 시집을 뒤적이며 말했다 굵기가 있으니까 끊어지는 거야 유 담. 본명 유형준. 2013년 『문학청춘』으로 등단, 한국의사시인회 초대 회장 역임. 현재: 한림의대 내과 및 의료인문학 교수, 문학청춘작가회 회장 시집: 『두근거리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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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인간의 무늬를 읽는 시인 - MD 2019. 2. 2019.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사는 인간의 무늬를 읽는 시인 '한국 의사시인회 초대 회장 - 2019년 2월 MD 인터뷰 의사시인 유담-MD 2019.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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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0 윤석열 취임 첫 만찬… 신라호텔, '긴장감' 팽배 2022.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끼치는 의사 굿을 당장 걷어치워라"라고 말했다. 당시는 명지대생 강경대 씨가 경찰에 맞아 숨지자 이에 분노하는 대학생들의 분신자살이 잇따르던 시절이었다. 고인은 생명 사상을 강조하면서 목숨을 버리는 민주화 시위를 '저주의 굿판'에 비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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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미 시집 [상처에 사과를 했다] (시와정신시선 016 / 시와정신. 2019.03.11) 2019.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수한 의사표시를 했건만 모두 충족시켜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에 걸린다 오늘 아침엔 아예 입 꽉 다문다 휘청거리는 다리로 털썩 주저앉았지만 온 힘 모아 거부하는 입 열지 못한다 너에게 죄지은 것 같아 아프다 나 이대로 쓸쓸하게 살아가야 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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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靑山 손병흥 詩 2011.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시인회 | 이 카페에서만 검색 |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현충일 아침~ 지난달, 6월 9일 (목) 한 방울 피마저도 단 한 번뿐인 의미없는 인생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마음자세 곱 씹어 우러나는 삶 살아가고파 세상 향해 큰 소리로 외쳐보던 태양이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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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기 2010.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구시인회 사무국장. 부천시립도서관운영위원. 부천예총 이사. 부천문협부지회장. 문고 심사위원 등 지냄. 한국자유시인상(제10회). 한국문예협회문학상(제9회). 해동문학상(제4회) 제1회국민카드사이버문학상 및 탐미문학상(제9회)본상.경기도문학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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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 <가람이병기와현대시조>2009만해축전 시조페스티벌, 2009.12. 2019.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조시인회는 인원이 많지 않지만 젊은 신진 작가들을 중심으로 시조시단의 활발한 창작을 주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문인협회>의 '시조분과' 등이 있다. 시조단체의 조직 역사라든가 소속 시조시인의 숫자는 시 문단 조직과 비교해보았을 때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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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문인열전 2006.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발적 의사로 일본제국주의 침탈 행위에 복무한 자들을 지칭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 중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또 이들 중 몇이나 우리의 교과서에서 '민족지사'로 탈바꿈해 있을까요? 이 글은 그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잊을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