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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1월의 일기, stand by your man 2022.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다. 물론 저 어미인 막내며느리 은영이가 동행했다. 저 애비인 막내는 하는 공부가 있어 빼놓고 왔다. 오후 4시쯤에 우선 ‘햇비농원’을 들러, 서율이에게 추수가 끝나서 휑한 밭 풍경을 구경시켰다. 언젠가는 서율이가 가꿔야 할 밭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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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1월의 일기, 김장 하는 날/고갱이 추억 2022.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 하나가 배추의 속살인 고갱이 추억이다. 어언 10여 년 세월이 흘렀지만, 어제 일처럼 아직도 생생하다. 내가 고향땅 문경에 ‘햇비농원’이라는 이름으로 650여평의 텃밭을 일구어 첫 농사를 지었던 그해였다. 11월쯤 해서 김장용으로 심은 배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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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1월의 일기, 우리는 한 가족 2022.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었다. 한 사람은 고향 후배인 고창훈 친구였고, 또 한 사람은 내가 카페지기인 우리들 Daum카페 ‘아침이슬 그리고 햇비’ 회원인 김옥련 여사였다. “우리 교회 담임이신 권오헌 목사님의 말씀이 참 좋아요. 딱 한 번만이라도 들어봐요. 감동할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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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1월의 일기, 아버지의 지게 2022.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교 동기동창 친구들이 온라인으로 어울리는 카카오톡 단체방에서였다. “야들 김장 좀 갖다 줍시다.” 전날 이른 아침에 ‘햇비농원’ 우리들 텃밭으로 가서, 몇 포기 무 뽑고 배추 뽑아 소금에 절이고 양념해서 약소하게 김장을 담더니마는, 그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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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1월의 일기, 농자천하지대본 2022.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으니, 거기에 더덕을 심으면 되겠다싶었다. 그래서 도라지씨와 더덕씨 해서, 3만원에 그 씨 두 봉지를 넘겨받아, 얼씨구나 햇비농원 그 텃밭으로 내달렸다. 아내로부터 잘했다는 소리를 듣겠다싶었다. 그래서 가는 길에 막 피어나는 길가 벚꽃 구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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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0월의 일기, 합천 소리길/뉴월드 오페라단 김지은 2022.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편의 글에 담았었다. 다음은 인터넷에서의 내 글쓰기 공간인 Daum카페 ‘문중 13회’와 Daum카페 ‘아침이슬 그리고 햇비’ 사랑방에, ‘Sweet People-김지은, 뉴월드 오페라단’으로 게시한 그 글 전문이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클래식의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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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0월의 일기, 합천 소리길/My Captain 2022.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월 6일에 그렇게 글 한 편을 써서, 온라인에서의 내 글쓰기 공간인 Daum카페 ‘문중 13회’와 Daum카페 ‘아침이슬 그리고 햇비’에 게시했었다. 에베레스트 클래식 트레킹과 랑탕 파노라마 트레킹과 함께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코스 중의 하나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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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1월의 일기, 친구의 선물 꾸러미 2022.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의 그 실행이었다. 나를 찾아주는 그 발걸음 자체가 선물이었다. 따뜻한 우정이 담긴 발걸음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햇비농원’ 우리들 텃밭 구경도 좀 하고 싶다 해서, 부부동반으로 텃밭까지 다녀왔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어서 일정이 빠듯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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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0월의 일기, 사랑의 십계명 2022.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작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완성된다.’ 엊그저께인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의 일이다. 서울에서 내 가까운 친구 하나가 ‘햇비농원’ 우리들 텃밭을 찾아왔다. 영구 귀향을 한 이후로 우리부부가 도대체 어떻게 사는가가 궁금해서 달려왔다 했다. 텃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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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 Life, 10월의 일기, 합천 소리길/prologue 2022.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사, 나를 잘 따르는 고향 후배인 박종팔 신영희 그 두 친구, 그리고 내가 카페지기인 우리들 Daum카페 ‘아침이슬 그리고 햇비’의 열성 회원인 김옥련 여사해서, 모두 일곱의 동행이었다. 여정 첫 날 오전 10시쯤에 박종팔 신영희 김옥련 그렇게 셋이...